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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충남 조종면허시험장 필기시험 5월부터 재개2018년부터 중단돼 왔던 충남 아산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의 필기시험이 오는 5월 1일부터 정상 재개돼 그동안 제기돼 온 시험응시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감독기관인 태안해경은 그동안 시험장 시설 및 장비 개선을 위해 관리감독과 점검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응시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적극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필기시험 응시 희망자는 시험일 2일전까지 인터넷이나 시험장, 또는 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조종면허 취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태안해경서 수상레저계(041-950-2551) 또는 인터넷 누리집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imsm.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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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의원, KCC대죽공장의 당진항 원료수입 결정 재검토 요구충남도의회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서산1・더불어민주당)이 23일 원료수입 항만을 당진항으로 변경한 KCC대죽공장(서산시 대산읍 소재)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장위원장의 항의 방문은 서산시의회 안효돈 의원, 대산읍발전협의회 김지석 회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현명기 수석전문위원, 충남도청 경제실 이영석 투자입지과장과 심주택 산단관리팀장, 서산시청 구창모 기업지원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CC측에서는 대죽공장 박인종 공장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우선 장승재 위원장은 “그동안 KCC대죽공장은 직원의 약 6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원자재수입 하역항만을 대산이 아닌 당진항으로 결정한 것은 현 상황과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보인다”, “따라서 성급한 KCC측의 결정에 좀 더 소통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방문취지를 밝혔다. 서산시 안효돈 의원도 “경비를 줄이기 위해 대산항 보다 거리가 먼 당진항을 이용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처사”라며 장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KCC대죽공장 박인종 공장장은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의 지침에 따라 전 세계가 저유황유연료를 사용하는 운반선을 이용하다 보니 운반비용이 증가했고 경기침체로 회사의 생존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하역비가 저렴한 당진항을 선택했다.”며 사측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3만 톤급 선박은 구하기 어려워 5만 톤급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보니 5만 톤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당진항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장위원장은 “KCC회사측의 선택은 회사입장에서는 옳을 수 있지만, 그동안 중국・일본과의 경제 갈등, 미・중 경제문제, 코로나19사태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입장만 고려한 선택은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했다면 당연히 최종생산품의 가격을 증가시키면 수지는 충분히 보존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적극적인 3만 톤 선박 물색, 대산항의 하역비용 절감요구 등 지역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었냐?”며 KCC의 경솔한 결정을 질책했다. 이에 충남도는 서산과 당진의 문제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반면 정부와 대산청은 안전상의 이유로 대산항에 5만 톤급 선박은 접안이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다. 토의과정에서 올 6월에 확정되는 4차 항만기본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이번 사안을 조용히 넘겨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 됐다. 끝으로 장승재 위원장은 “현재 주민들의 불만을 누구도 종식시키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경우에 따라선 도지사와 상의하겠다”며 강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연석고를 선적한 배는 이달 13일 경 오만을 출발하여 내달 초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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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태안군이 여름철 태풍ㆍ호우ㆍ홍수 등 각종 풍수해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 가능하고 온실ㆍ주택은 52.5~92%, 소상공인은 59~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0.4%)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90%) △5천만 원 이하 보증 시 신용보증심사 우대(약식, 한도상향 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기존 보험설계사를 통한 방식 외에도 모바일ㆍ인터넷 등 온라인 가입도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 주택(단독ㆍ공동) 단체가입(일반)’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041-670-28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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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국회의원 역할 120% 할 것!21대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 선거의 당선자인 성일종 의원(이하 성 의원)이 23일 이른 아침부터 삼일빌딩 사거리를 지나가는 시민과 자동차를 향해 머리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당선사례를 하고 있다. 성 의원의 당선이 여러 의미로 해석 될 수 있겠지만,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냉철한 평가의 결과라고 보여 진다. 성 의원은 그간 국회에서는 초선의원 이상의 모습을 보였고, 지역구에서는 각종 크고 작은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겨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선거가 끝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당선 인사를 전했음에도, 선거기간동안 입었던 ‘미래통합당 기호 2번 성일종’이 새겨진 분홍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내 한복판 사거리에서 연신 머리를 숙이며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선거 8일이 지난 지금에도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모습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약자들을 위하고 지역과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는 결의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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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차선도색으로“산뜻한 봄단장”서산시가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차선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 10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선도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도로는 국도 29호선과 도시계획도로, 읍면지역 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 차선 및 노면 기호문자 표시가 불량한 도로 128km 구간으로, 시는 공사기간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교통안전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차선도색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차선도색공사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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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1인 시위.사건의 재수사 요청!21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 정문 앞에서 j씨가 "롯데케미칼에 근무하는 A씨의 거짓증언으로 억울하게 공갈 협박범으로 몰려 옥살이를 했다며, 가지고 있다는 증거자료를 회사와 만천하에 공개하시길 바란다"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j씨는 "사건의 재수사 요청을 통해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며, 지난 10일부터 롯데케미칼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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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산공장 대산항 이용, 지역경제 살리는 일서산항운노동조합을 비롯한 대산관내 시민단체 및 사회단체가 KCC 대산공장의 서산지역 대산항 이용과 관련해 술렁이고 있다. 2004년부터 대산항을 이용해 중국과 오만에서 석고보드 원료인 탈황석고와 천연석고를 운송하던 KCC 대산공장이 재정난과 국내 화력발전소 생산량의 변동 등 여러 이유로 당진항으로 이용 선박을 일부 교체하겠다고 전하며, 대산 관내 지역경제에 타격이 예상된다. KCC 대산공장 측은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운행규정 변동으로 기존의 3만t 규모의 배가 더 이상 구하기 어려운 상태이고, 회사의 경영실적도 부진해 해상 운임료 절감 차원에서 5만t 규모로 운송이 가능한 당진항으로 이동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산항운노조는 KCC 대산공장이 대산항 인근에 있는 만큼, 지역민들을 위해 이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KCC가 대산항 이용을 하지 않을 경우, 용역근로자와 특수직 근로자를 포함해 대리점, 물류회사, 하역업체, 도선사 등 이와 관련된 수백 명의 근로자들이 경제적 피해를 보게 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산항운노동조합에서는 대산항에 5만t의 접안시설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완공하겠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산항운 노동조합과 대산읍 이장단 협의회, 대산읍 남여 지도자 협의회, 대산읍 주민자치회, 대산읍 발전협의회, 대산읍 체육회 외 많은 사회단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KCC 대산공장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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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태안군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의 지시로 전 부서장, 각 읍ㆍ면장 및 읍ㆍ면 산업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으로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하게 자금을 지원해야 하나, 매출 증빙 등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아 이에 대한 보완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에는 지난해 3월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자 중 올해 3월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자가 매출감소 증빙서류 제출 시에만 지원(100만 원)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증빙자료 확보가 힘든 경우가 많아 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변경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직자의 경우 올해 2~3월에 실직한 자만 대상이었으나, 이를 4월 1일부터 4월 22일 사이에 실직한 자까지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군은 당초 이달 24일까지였던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 마감일을 5월 8일까지로 2주간 연장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이 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계신 것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각 부서장 및 읍ㆍ면장들에게 “각 읍ㆍ면에서 이번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 변경된 사항과 더불어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군청 경제진흥과(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또는 일자리창출팀)로 등기 우편접수(5월 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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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그 후] 서산태안지역 4.15총선 비하인드 스토리 -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 편치열했던 4.15 총선이 막을 내린지 일주일이 흘렀다. 21일 SBC서산·TBC태안방송에서는 선거기간에 남은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각 선거 캠프의 일원을 만나 선거의 준비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미숙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타 후보들과 다르게 후보자가 직접 인터뷰에 응해 선거의 아쉬움과 성과를 돌아봤다. 김미숙 후보는 선거 이후 장애인 활동 도우미와 개인 카페운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김미숙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을 돌아보며 선거 당시 따로 보좌진이 없어 개인적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음에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사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타 캠프 중 부러운 점이 있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의원, 시의원 선거를 많이 경험한 인맥이 있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의 캠프를 꼽았다. 그러면서 경험 있는 인재들과 함께한 성일종 후보의 캠프는 당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보전금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부럽다고 전했다. 김미숙 후보는 개인의 사비로 이번 선거를 진행한 만큼 이번 선거의 목적인 공약을 알리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빠지게 된 계기, 사회 전반으로 퍼져 있는 유용한 공약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대표의 여러 말 중 ‘효(孝)’ 사상을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로 꼽았고,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본인 스스로도 공약에 대한 실천방법까지 정확히 파악해 한 사람에게라도 명확히 이해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SBC서산·TBC태안 방송의 조한구 자문위원장, 김문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자문·운영위원들이 자리를 빛내며 인터뷰를 참관했다. 이번 인터뷰는 유튜브 ‘서산태안방송’에서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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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유일 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조성 박차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자문교수,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유브이(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는 총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0-2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 5,703㎡에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활주로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ㆍ헬기ㆍ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무인조종기술을 활용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UV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 △민ㆍ관ㆍ산ㆍ학의 신성장 모델 제시 △첨단산업과 관광의 태안기업도시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가지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기술력 성장 지원 및 제품 시험장 역할 △무선조종 국내대회(2만 명 참가)ㆍ국제대회(1만 2천 명 참가) 유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연 50만 명 이상)를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도화엔지니어링’과 종합건축사무소 ‘소헌’은 마스터플랜 확정(안)을 제시하고, △친환경ㆍ경제적 단지조성을 위한 토목 설계 △최상의 무인조종 경기ㆍ교육ㆍ행사 운용을 위한 공간 계획 및 시설물 선정 등의 조경설계 △전기ㆍ통신 설계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