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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4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29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5건, 의원 협의사항 8건 등 총 3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기획예산담당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정 공모 신청 계획(미래전략담당관),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문화예술과), △서산시 고속도로 IC(서산, 해미) 특성화 사업(도시과),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등 2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경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으로 총 5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한편, 김맹호 의장은 “서산시의회도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잘 수렴하여 더 나은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올 5월에는 각종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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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행복,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 '통 通'하는 소풍.'通'했다. 나, 너, 우리가 통(通)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마음도 살랑거리고, 향긋한 꽃내음에 인생의 쓴 맛도 달콤해져버렸다. 나와 비슷한 너와 만나 우리가 되고, 우리가 함께 通하는 여행길에 오르니 한낮의 소풍이 더 없이 행복한 힐링이 되었다. 4월 25일 더 없이 행복한 우리들의 추억,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의 '통(通)하는 소풍'이다.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센터장. 우종재)는 지난 25일 세종시 일원에서 서산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함께해 집단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모습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지역어르신들이 함께한 '통하는 소풍'_정중앙(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 센터장. 우종재) 이번 소풍에 함께한 서산어르신상담센터 우종재 센터장은 "통하는 소풍은 우리에게 생일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난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기획했습니다. 자연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서로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타인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게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 정주은청춘작가를 섭외하여 어르신들의 인생 사진을 촬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어르신상담센터는 서산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화상담, 내방상담, 찾아가는 상담, 사이버상담, 집당상담 등 다양한 방법의 상담 및 서산시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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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전쟁 선포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급증하자, 도민의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5월 1일부터 100일간 음주운전과 보행자,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 경찰에 따르면, ’24. 4. 19. 02시경, 예산에서 음주 스타렉스 차량이 국도를 역주행하여 스파크를 정면충돌하여 대학생을 사망케 한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고, ’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3명(4.28.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명(18.9%) 증가하였으며, 특히 보행자, 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자는 각각 22명, 1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8명(57%), 4명(57%) 증가하였다. - 이에 경찰은, 기존에 도심지 위주로 실시하던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시골 지역까지 확대하고, 버스 정류장 등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장소나 보행 사고 빈발장소, 주택가 등에서 무단횡단 등 보행질서 위반행위와 이륜차의 신호위반, 난폭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무관용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운전과 보행자, 이륜차의 무질서 행위로 단 한 명의 도민도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우선 도로를 횡단할 때 신호를 준수하고, “서다, 보다, 가다” 등 보행원칙을 따르며, 이륜차를 운전할 때도 교통법규를 지키는 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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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 구축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점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앞서 도와 충남대는 지난 2월 19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면서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내포캠퍼스가 문을 여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퍼스 내 2만 8950㎡ 부지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중심의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증 분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최고의 복지환경 속에서 기업 등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호성·영양성·동작성 등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도입이 어려운 고가 특화장비 이용 및 이용자 교육 지원과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전문가 매칭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지원은 반려동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창업, 수출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수의그린융합계열(수의방역·동물보건학과)’과 원-웰페어 밸리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더불어 내포신도시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전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주관으로, ‘반려동물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의 시험평가 인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군 은하면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비롯한 반려동물 연관시설과 우수한 산업기반을 연계해 홍성군을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메가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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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2024 온가족 명랑운동회’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7일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5개 지점 돌봄 품앗이회원 및 이용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온가족 명랑운동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에서는 영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경기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경기 참여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개인별 경기를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가 되었다. 특히, 룰렛돌리기 및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온가족 명랑운동회는 지역 내 자녀 양육 가정들과의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경기 참여를 통해 하나 된 가족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 김00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면서 품앗이회원들과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자녀 양육 가정들을 지원하고,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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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충남 서산시는 30일 오후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방송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야간 인문학 특강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정함은 우리에게 어떠한 가치를 주는지, 선한 영향력이 자신과 주변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내용으로 다룬다. 김민섭 작가는 도서출판 ‘정미소’의 대표이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인문학 특강은 사전접수 없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041-660-2489, 3049, 2629)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이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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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 지원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과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명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통해 최대 15일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 보상을 받는 경우, 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서산시보건소 의약팀(☎041-66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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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어린이날 행사 개최충남 서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어린이날 가족 간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천체투영실 3D 영상 관람, 보조관측실 태양 흑점·홍염 관측 등 과학관에서 상시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우주 로켓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3D 영상 관람을 제외한 각 프로그램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영상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상영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 방문해 아이들과 천체 관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5월 18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제16회 류방택 별 축제’를 개최하며, 과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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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일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충남 서산시가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가로림만의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시는 4월 24일 대산읍, 팔봉면, 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 4개소에 낙지 1만 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낙지는 인공 교접을 통해 산란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시는 남획 방지를 위해 낙지 금어기인 상반기에 올해 방류예정량의 70%를 방류했다. 시는 5월 중 낙지의 먹이생물인 바지락 1200㎏을 이식하고, 하반기에는 낙지 7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지곡면 왕산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충청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대산, 팔봉, 지곡, 등 총 1560㏊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불법조업 방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효과조사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대산읍 웅도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2만 3천여 마리의 낙지와 1173㎏의 칠게를 방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대비 올해 낙지 개체수는 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낙지·산란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수산자원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회복이 필요한 수산 자원의 회복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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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충남 서산에 교통안전 반광 의류 300세트 기증교통사고 및 손해 배상 전문 법률상담과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충남 서산시를 1호 기증지로 삼아 화제다. 충남 서산시는 한 변호사가 2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반광 모자와 반광 조끼 3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은 서산 베니키아 호텔 김승제 회장과 한 변호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상호간 친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직접 만나 반광 의류 300세트를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서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약속했다. 조끼와 모자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야간 횡단보도나 길거리 이용 시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다. 기증품은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 줍는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교통 안전을 위해 반광의류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안전캠페인 일환으로 좋은 추억이 있는 서산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지자체 기증으로는 1호인 만큼,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산아카데미’ 강사로 강단에 선 바 있으며, 충남서산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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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보 및 6급 이하 승진 임용◆ 전보 및 직무대리(2024. 4. 30.字) △태안읍장 조상호 △농정과장 명승식(직무대리) ◆ 6급 이하 승진(2024. 5. 1.字) △가족정책과 김원겸(지방행정주사) △먹거리유통과 김재홍(지방행정주사) △보건의료원 김정희(지방간호주사) △상하수도센터 전성래(지방위생주사) △행정지원과 이종석(지방통신운영주사) △보건의료원 조한규(지방열관리운영주사) △농정과 한정희(지방행정주사보) △농정과 문정미(지방행정주사보) △상하수도센터 박혜미(지방행정주사보) △복지증진과 박진희(지방사회복지주사보) △전략사업담당관 최하림(지방행정서기) △재무과 신희라(지방행정서기) △경제진흥과 박현준(지방행정서기) △가족정책과 김민주(지방사회복지서기) △안전관리과 허준호(지방방재안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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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6개월 간의 여정 돌입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6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참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완주 원정대 59명과 힐링걷기 22명 등 총 81명이 신청을 완료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참가자들은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첫 여정을 떠난 참가자들은 남면 당암리에서 신장리 몽산포에 이르는 15.3km 코스를 약 6시간 가량 걸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 완주증명서 및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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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당 130만 원 지원’ 수산공익직불금 신청 돌입태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2024년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은 지역 수산업 및 어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어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액은 어가 및 어선원 당 13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만 원 늘어났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로 구분되며, 두 직불제 모두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 원 미만 △직전년도 기준 같은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합이 4500만 원 미만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중 소규모어가 직불금의 경우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자 △5톤 미만 연안·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촌에 거주하며 어업 종사기간 3년 이상 충족한 자 △어가 구성원 전체 어업 총 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경우 등이 대상이다. 어선원 직불금 신청 대상은 △어선원 소유자(어선원을 고용하고 임금을 지급하거나 본인이 직접 또는 가족어선원과 함께 어업활동을 하는 자) △대한민국 국적 어선원으로서 어선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자다. 단, 소규모어가 직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모두 올해 타 수산공익직불금을 받았거나 지난해 농·임업 직불금을 받은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소규모어가 직불금) 및 선적지(어선원 직불금)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9월까지 지급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11월까지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되는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리고, 누락되는 분이 없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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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서울 구로구 고척2동 자매결연 협약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인식, 주민자치회장 유세종)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고척2동장 김재한, 주민자치위원장 장예선)은 지난 27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 주도의 지역 간 공동 발전과 교류활동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과 김인식 면장, 김재한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뱅어포와 고구마, 해나루쌀 등 특산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행정·문화·예술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축제 및 행사 시 상호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농간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1회 이상 직판 행사를 추진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세종 석문면주민자치회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 주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양 단체와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협약식 이후 석문면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홍보행사에 참석하며 교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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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LH천년나무 1·2단지 시내버스 운행 개시당진시와 당진여객운수(주)는 오는 1일부터 석문 LH천년나무 1·2단지 앞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문 LH천년나무 1·2단지 주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500여 미터 떨어진 3단지 앞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이런 불편은 2단지 앞 도로가 화단 등으로 인해 비좁고 일부 도로는 곡선으로 이루어져 시내버스 통행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당진시는 작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주민들과 논의해 우선 도로폭 확장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었다. 이에 따라 4월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는 도로폭 확장을 위해 화단 철거 와 도색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내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버스노선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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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당진팜 20% 특판 행사 개최당진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당진팜 쇼핑몰 특판 행사를 오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특판 행사로 당진팜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특산물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진팜 회원 1인당 할인 쿠폰이 3장 지급되며, 1장당 할인 한도 금액은 3만 원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당진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당진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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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대지’매수 청구 연중 접수당진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실시 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등)로 결정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미집행 시설이다. 지목이 ‘대지’인 경우만, 토지소유자가 매수를 청구해 보상 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가 시에 매수청구를 신청하면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 결정을 통보하고 매수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매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토지주들의 재산권 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수청구를 하게 되면 토지나 건축물 등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을 통해 결정된 금액의 평균 가격으로 매수하게 된다. 그동안 당진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해 5,008㎡에 대해 35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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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한국교통연구원 공동운영 "제 18기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 제 18기 입학식이 4월 25일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되었다. 입학식에는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항공우주AMP 총원우회 김종문 회장과 원우회 회원,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9월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설한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2019년부터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 17기까지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학회와 연구기관, 협회, 공항건설, 공항운영, 항공 관련 시스템 업체 임원급 등 36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약 9개월 동안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서울 명동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에서 항공·우주산업/4차산업/드론·UAM 등 미래 항공교통, 인문/사회/경영 등 총 25개의 강좌가 집중과정으로 제공된다. 강의와 별도의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 6월에는 항공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항공 전문가과정’을 개설하며, 9월에는 태안비행장에서 국내 워크숍을, 11월에는 제 6회 항공우주산업 발전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장 최연철 교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고 항공우주산업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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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UAE 아즈반 태양광사업 전력구매계약 체결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의 발주처와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 마스다르(Masdar),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EDF-R(리뉴어블스)과 아즈반 사업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4월 28일(일) 밝혔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공사는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공기업인 마스다르, EDF-R과 연합체(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30년 동안 생산되는 전력은 EWEC이 모두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계약을 보증한다. 예상 전력 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이다. 계약 서명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술탄 알 자베르(H.E. Dr. 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뤽 르몽(Luc Remont) EDF 최고경영자(CEO) 등 사업 주체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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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잠수기 어선 검거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을 불법 채취한 어선 O호 선장 A씨와 잠수부 B씨 2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해삼을 불법 포획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어선 O호 선장 A씨는 잠수부 B씨를 승선시킨 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소재 근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해삼을 포획한 후 백사장항으로 입항하다 잠복중인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검거되었고, 불법 포획한 해삼 약 350kg와 포획에 사용된 공기통, 부력조끼 등 잠수장비 일체는 증거물로 압수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형사2계장) 관계자는“불법잠수기 어업의 경우 은밀하게 작업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높고, 성실하게 어업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선제적 단속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실체적 증거수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추후 무인기(드론)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무허가 잠수기 어업을 하는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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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채석포항 거점개발 사업 준공태안군 근흥면 채석포항을 무대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뜻깊은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몰라보게 변화된 채석포항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이다. 태안군에서는 현재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 장곡마을(2023) △마금3리, 누동2리(2024) 등 12개소가 선정됐다. 총 확보 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한다. *괄호 안은 사업년도로, 사업 대상지는 전년 확정 2021년 해녀마을 및 영목마을 사업이 나란히 준공됐으며, 이날 채석포권역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태안지역 준공 사업지는 총 3곳으로 늘었다. 군은 꽃게와 주꾸미 등 해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생기를 되살리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 공모에 참여,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에 나서 2017년 4월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총 92억 6600만 원(균특회계 64억 8600만 원, 도비 7억 7520만 원, 군비 18억 880만 원, 자부담 1억 9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근흥면 복지회관 및 도황1리·용신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매룡광장’ 및 ‘어울림 공간’, ‘바다정원’, ‘갯벌생태탐방로’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새로이 조성됐다. 또한, △연포해변 경관정비 △지역 환경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어촌홍보관 조성 △종합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 △재해재난대비용 인명구조함 3개소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채석포항 준공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채석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어촌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항 일원에서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채석포항 수산물 축제’가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수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거점개발 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건어물 시식 △도다리 맨손잡기 △포구 걷기 △로컬푸드 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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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 자원봉사자의 도시’에서 ‘나눔의 성지’로!17년 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가 다녀간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태안군은 26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및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보 등 행안부 관계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를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를 내걸고 함께 진행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5일 부산에서 출범식 및 1차 회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1월 24일 서울에서 진행된 2차 회의에 이어 이날 자원봉사자의 발자취가 남은 태안군에서 3차 회의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소원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린 3차 회의에는 가세로 군수와 행안부 장관, 충남도 행정부지사, 캠페인 참여기관 대표 등 17명이 자리했으며, 이들은 2007년 유류피해의 극복 과정을 담은 기념관을 둘러본 뒤 △캠페인 추진현황 보고(행안부) △‘온기나눔 행복봉사’ 등 자원봉사 사례(태안군) 등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행사장인 태안읍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이동, 봉사 프로그램 부스를 관람하고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는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온기를 나누고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올해 각 읍·면별 2회씩 총 16회 진행된다. 이날 첫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상담 △우울증 상담 △이·미용 △이동세탁 등 자원봉사 관련 23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총 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과 센터는 이날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각 읍·면을 찾아 아낌 없는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가세로 군수는 행안부 장관을 만나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연·사회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 현장 교육장으로, 군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인근 1만 3316㎡ 부지에 교육동과 숙박동 등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8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 군수는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태안 해양안전드론센터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50억 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자원봉사의 도시 태안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가 진행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쓰고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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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공부 사랑방에 모여 입시 공부해요서령고등학교(교장 정재욱) 지난 25일(목)에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공부 사랑방 2회차 강연을 열었다. 지난 3월 26일(화) 1회차 “2025 대입전형의 전반적 흐름 이해”를 시작으로 총 9회 예정된 공부방에는 신입생 보호자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여를 신청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부사랑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하며, 사전 강의 자료를 공개하여 보호자의 배움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2회차 강연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보호자의 ‘학생부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5등급부터 9등급 학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인 보호자에게는 수시전형 준비 전략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자녀의 학교 활동에 공감하고, 보호자 입장에서 자녀에게 조언해야 할 구체적인 활동을 전달했다. 올해 변화된 입시 요소로 무학과 전형이 25% 확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지역인재도 60%까지 확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정재욱 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과 보호자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오해가 공부방 운영을 통해 공감과 상호 이해로 발전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님의 신뢰를 받는 서령고등학교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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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한경조)은 지난 4월 25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 쌀 4,000kg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태현 책임, 한도현 이사장과 송원후 베이비부머봉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롯데케미칼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산읍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한 것으로 14개 면·동 지역에 설치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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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 개관충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조병진 한국민예총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주)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으며,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도는 수도권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예술가들의 창작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역량 있고, 창의적인 예술가를 육성·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전문스튜디오(각 70.4㎡) 9개동과 커뮤니티동(92.71㎡), 전시동(213㎡), 주차시설 등을 갖췄으며, 입주작가 창작 활동 외에도 예술교육 서비스와 체험 스튜디오로 공유해 참여형 예술기관으로 운영한다. 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창작비 △전시개최 △전문가 매칭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이다. 도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술적 기반 강화 및 국제창작스튜디오협회 가입을 추진해 국제적 토대도 다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진행된 입주작가 선정 공모에서는 60명의 신청자 중 작품 포트폴리오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역량 있는 현대 작가 10명을 선정했다. 회화, 조각, 판화, 입체설치,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선발했으며, 이번 제1기 입주작가들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특성상 한 장르만을 포섭하지 않는 다학제적인 작품을 섭렵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을 기념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미리 가늠해 보는 쇼케이스전으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다른 곳 Elsewhere展’으로 ‘새로운 환경과 장소에 대한 발견과 시간의 공존’을 담았으며, 현대미술의 핵심 주제인 장소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시로 개최해 국내외 미술계가 새로운 장소인 충남에 주목하도록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창작스튜디오 개관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배출되는 창작기관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품격을 높이는 충남 문화예술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즐기고 충남 예술의 가치를 상징하는 문화예술의 모범사례로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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