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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남면 달산배수지 준공태안군이 ‘달산배수지’ 건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남면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ㆍ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달산배수지 준공식’을 가졌다. ‘달산배수지(총용량 4천톤)’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남면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2년 8개월 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됐다. 군은 이번 ‘달산배수지’ 준공으로 그동안 가뭄에 따른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던 남면지역 주민들의 용수난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산배수지 신설 공사’는 남면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77억 원을 들여 이번에 준공된 배수지를 포함해 가압장(2곳) 건설 및 배수관로(84km) 매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달산배수지 준공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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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대산 연륙교․두야~신진도 4차선 확장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구간 4차선 확ㆍ포장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이어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두 사업이 최종 반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실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ㆍ대전지방국토관리청ㆍ충남도청ㆍ태안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지도 96호(두야~신진도)ㆍ국도 38호(이원~대산) 사업 현장에서 실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가세로 군수가 직접 사업설명에 나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예비타당성조사의 통과를 요청했다. 가 군수는 “현재 가로림만 해상이 직결로 연결되지 않아 약 80km를 우회하고 있다”며 “이원~대산 간 연륙교는 태안 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일 뿐만 아니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국가정책 사업과의 연계측면에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4차로 확장의 경우,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빈번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한편, 간선도로망과 연계함으로써 접근 체계를 강화해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빠른 사업추진이 필요하며, 반드시 성사시켜 군민들의 오랜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림만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사업은 5.61km(해상교량 2.65kmㆍ접안도로 2.96km)에 총 사업비 2983억 원이 투입되며,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16.63km에 총 사업비 13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의 미래 백년의 성장 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의 완성을 위한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태안-세종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해미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계획반영과 서해안내포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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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 사회적 경제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5월 21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발전 임정래 국정과제추진실장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김진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적기업인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 마을기업인 `오석산 영농조합법인` 장동수 대표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 ▲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육성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정래 실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은 지역사회를 살릴 잠재적 산업군인 만큼, 사회적 경제기업이 성장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진헌 회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은 이윤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자본보다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조직으로 현재 태안군에 36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아직 인력, 마케팅 등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서부발전과 함께 사회적 경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안군 내 협력중소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 7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기업별로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화훼농가를 위해 4천만원 상당의 화훼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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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자, ‘재능나눔으로 웃음꽃 피는 마을’ 가의도 찾아 봉사 펼쳐!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랑의 밥차’, 수지요법ㆍ네일아트 전문봉사단, 태안다육농장, 국일대반점, 개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고 △수지요법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의도의 한 주민은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손마사지도 받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의도’는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6km 떨어진 태안 지역 최대 유인도서로서 47가구 74명이 살고 있으며, 수려한 해안경관과 최고 품질의 육쪽 마늘 종구 생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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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황새’, 태안 남면 달산리 일원 송전탑에 둥지 틀고 새끼 4마리 부화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의 한 송전탑에 1970년대 초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엄마아빠가 된 ‘황새 부부’는 예산황새공원에서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방사된 ‘대황(수컷, 번호 A01)’과 ‘화평(암컷, 번호 C02)’이며, 이 둘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로 자연에서 짝짓기를 해 이달 초 네 마리의 새끼를 안전하게 부화했다. 이에 따라, 태안군ㆍ문화재청ㆍ예산군ㆍ한국전력공사는 황새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6월 중순에 송전탑 위 황새 둥지 주변에 ‘전기사고 예방 스파이크’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추후 태안군은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공둥지탑’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황새 부화 소식을 들은 한 주민은 “보기 드문 귀한 ‘황새’가 태안까지 날아와 둥지를 꾸미고 새끼까지 낳았다고 하니, 앞으로 태안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천연기념물 ‘황새’가 안전하게 둥지를 짓고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협의해 관련 시설 설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남면 지역은 매년 겨울철 10여 마리의 황새가 월동하는 지역으로, 황새 서식에 매우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인공번식으로 태어나 인공둥지탑에서 주로 번식하던 황새가 자연 방사돼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만들고 짝짓기를 해 자연 번식한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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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순 서산시의원, “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 수립 필요”서산시의회 장갑순의원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가 중장기 가뭄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비록 금년에는 저수율이 많아 문제가 없을지라도 지속적으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간이양수장과 관정 설치와 같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매년 농식품부에서 발행하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수리답률을 비교한 결과 전국(82.5%)과 충남도(77.8%)에 비해 65.6%에 달하며 낮은 기록을 보이는 서산시의 수리답률을 들며 가뭄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서산의 강우량, 인근 지역의 저수지 사례를 비교하며 대호호 외에 부족한 가뭄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할 것을 건의했다. 이번 제 252회 임시회는 5월 2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이날 제 1차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국민 참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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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서산시의원, 대산공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제안서산시의회 이수의의원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 대산읍의 대산 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고, 악취문제 해결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한화 토탈의 유증기 사고와 더불어 올해 현대오일뱅크의 가스유출 사고, KCC 화재사고 등 근래 발생한 대산공단의 사고 실태를 말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악취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의의원은 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에서 대산공단의 악취실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악취실태 조사 용역 등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포함한 코크스연탄, 석유 정제품 제조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악취관리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사고에 대한 축소와 은폐가 이어지는 모습을 비판하며, 서산시 집행부에 사고의 예고라고 볼 수 있는 ‘악취 실태’를 통제 해 실질적인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산공단 기업에게는 자긍심과 양심을 걸고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해 투자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제 252회 임시회는 5월 2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이날 제 1차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국민 참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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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경미한 범죄전과자 묻지마식 양산 관행 종지부 찍어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 청사내 2층 소회의실에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서 이달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범죄나 즉결심판 청구사건 중 초범자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등에 있어 처벌 내지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서, 변호사, 법무사 등 민간 법률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토록하고 있다. 이날 경미한 범죄행위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회는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모두 감경처분하였다. A씨는 70세의 고령에 청각장애와 무릎 관절이 불편하여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있음에도 생계를 위해 경미한 위반행위를 했다는 점을 고려해 감경처분을 내렸고, 나머지 2명 모두 고령자에 동종전과없이 경미한 위반 행위였다는 점을 참작해 감경처분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 담당자는 “사회적 비난가능성이 낮고 경미한 범죄의 경우 형사처벌 이전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구제함으로써 무분별한 전과자를 양산하던 이전 관행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인권친화적 법집행이 되도록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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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 두배’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모집태안군이 주거ㆍ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2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란 차상위계층 등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을 매칭해 3년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가 지원되는 통장이며, 만기금은 주택구매ㆍ교육ㆍ창업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ㆍ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가입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5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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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나홀로 조업중 실종된 60대 어민 집중수색 중태안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신도 남동쪽 2.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세)가 나홀로 조업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해역에 헬기, 함정 및 민간구조 세력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해역 인근에서 있던 K호(0.62톤, 연안복합) 선장 김모씨(73세)는 "한 시간쯤 전까지는 잘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D호가 자꾸 연안으로 가까이 붙는 게 이상하다 싶어 가 보니 시동은 켜진 채 사람이 안 보인다〃며 오전 9시 5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5월11일부터 8월말까지 쭈꾸미 금어기로, 실종된 A씨는 오늘 아침 6시 30분 출항해 사고해역에서 양망기로 쭈꾸미 어구 철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