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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서산시의원, 대산공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제안

기사입력 2020.05.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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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이수의의원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 대산읍의 대산 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고, 악취문제 해결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한화 토탈의 유증기 사고와 더불어 올해 현대오일뱅크의 가스유출 사고, KCC 화재사고 등 근래 발생한 대산공단의 사고 실태를 말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악취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의의원은 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회에서 대산공단의 악취실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악취실태 조사 용역 등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포함한 코크스연탄, 석유 정제품 제조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악취관리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사고에 대한 축소와 은폐가 이어지는 모습을 비판하며, 서산시 집행부에 사고의 예고라고 볼 수 있는 ‘악취 실태’를 통제 해 실질적인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산공단 기업에게는 자긍심과 양심을 걸고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해 투자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제 252회 임시회는 5월 2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이날 제 1차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국민 참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200515 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사진1)(덕분에 챌린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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