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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태안군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들의 생계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3078명에 대해 총 8억 3106만 원의 예산을 들여 1개월 분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이번 활동비 선지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방식인 전화통화를 통해 선지급 희망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되며, 군은 선지급에 동의한 어르신에 한 해 1개월 분 활동비(월 30시간 기준)인 2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면서 생계가 곤란해진 어르신들이 많아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조치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활동비를 선지급 받은 어르신은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활동시간을 연장해 보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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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운수업체 종사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영난과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및 택시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시내버스의 경우 전년동기(3월 기준) 대비 51.5%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택시는 32.4%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송수입금이 전년동기 2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자금 4억 5천여만 원을 관내 시내버스 업체 및 법인ㆍ개인택시 종사자에게 지급했다.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군은 시내버스의 경우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자료인 카드결제시스템 요금수입을, 택시는 카드매출 증빙서로 결손금 및 매출감소를 확인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운수업계의 경영악화와 월급제 운수종사자의 생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도 빠른 시일 안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실직근로자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46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읍ㆍ면에서 당일 접수가 마감되면 다음날 바로 검토를 마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특히 가세로 군수가 읍ㆍ면 접수처를 찾아 직접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즉각적인 보완에 나서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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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사전투표 시작 ...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 북적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기간이 시작됐다. 10일 오전 10시,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서산시 부춘중학교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창이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진행되는 투표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일정간격 벌리기, 체온확인, 일회용 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유권자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투표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신분증 외 마스크를 반드시 챙겨야한다. 사전투표는 오늘(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타지 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권자들은 마스크와 개인의 신분을 밝힐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입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진단을 받은 후, 손도장이나 서명을 입력해 신분확인을 마치고 투표용지를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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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 “우리 공약을 알리기 위해 출마했다”8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 지역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미숙 후보를 만나 우리지역에 나오는 후보자는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후보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서산시·태안군의 똑순이!’ 김미숙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대표해서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제가 유튜브로 봤던 우리 정당의 정책들을 서산시와 태안군의 많은 지역민들에게 꼭 알리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가 실력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누군가는 이 좋은 정책들을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어떤 당인가요? A.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허경영 총재님께서 대표로 계시고요, 지난 30년간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인 33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Q. 방금 말씀하신 33정책 중 시민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책이 있을까요? A. 33정책 중 지원금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저희는 18세부터 월 150만원을 제공하고, 65세부터는 건국수당 70만원을 포함한 220만원을 드리는 것을 공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배당금을 제공해 많은 국민들이 중산층으로 도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나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Q. 정당의 정책 외에도 서산과 태안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공약이 있을까요? A. 우선 저희 당 정책은 특별히 한 지역을 개발하기보단,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로 국민들에게 배당금을 주는 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경기 침체가 발생할 우려가 많은 현재, 코로나19 긴급 생활자금과 같이 고통에 쌓이게 될 국민들을 위해 배당금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우선적으로 집중 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폐장과 같은 악법을 없애 지역을 파괴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관광자원을 잘 살려 서산과 태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Q. 이번 선거의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신가요? A. 네, 일단 서산과 태안 지역에는 저희 당에서만 8명의 예비후보가 있었는데요. 그 중 좋은 기회로 제가 공천이 되어 후보자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배당금당에서는 한 정당 안에 여성위원 74명 이상을 배출 할 경우 나오는 여성가족부의 성인지 예산 8억 4천의 지원금을 받아 여성위원들에게 1/N로 분배를 했는데요. 이 자금으로는 선거를 준비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제가 될 수 있다는 1%의 확률을 위해서 제1금융권에 있던 돈을 제2금융권으로 옮겨서 선거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선거운동은 최소한의 경비를 사용하기 위해 전단지 광고를 우선적으로 시행했고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고는 차량홍보와 네이버 광고 정도로만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상태인 현 상황을 반영해 인적 광고는 제외했습니다. 다만, 자원봉사자 일부만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요. Q.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많은 분들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공약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재원마련을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이는 국가예산 절약과 양적완화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 증액에 관계없이 100% 실현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세금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만큼 많은 지역민들께서 공보 전단지를 꼭 읽어주시고, 저희 공약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공약인지 직접 읽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신 후 유권자들 스스로가 이 내용들이 이로운 내용임을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허경영 유튜브 강연을 보시고 좋은 공약들을 함께 실현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하 영상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 21대 서산시 태안군 국회의원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호 7번 김미숙입니다. 세계 경제 대국 10위권에 사는 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을 하지만, 언제나 넉넉하지 않았고, 일년 전 오픈한 카페에서의 경험은 자영업의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33정책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치면 왜 못하겠습니까? 공약 하나하나가 진정성이 느껴지고 30년가량 똑같은 일관성이 있으며, 정책 하나하나가 국민을 위한 완벽한 정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4.15총선에 내가 나가자. 꼭 나가서 시민들에게 공약을 알리자. 공약을 보면 시민들도 어느 공약이 우리를 살릴 것인지 꼭 아시겠지, 하며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마치 혁명은 높은 지위나 부자들이 하지 않듯이 아주 미약한 제가 혁명을 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세비 안 받겠습니다. 300여개의 특혜를 받지 않겠습니다. 국회의원 300명이 3000명이 넘는 보좌관을 거느리고도 이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국회로 변한이상, 국회의원에게 세비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00명의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여 각 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을 뽑아 무보수 명예직으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재산이 7경이라고 합니다. 국민 5000만 명이 한 사람당 14억의 재산을 나라에게 빌려준 것이지요. 대한민국을 주식회사처럼 아끼고 절약하여 배당금을 주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18세 이상 중산층 모든 국민에게 /배당금 월 150만원을 주고,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220만원을 준다면 모든 국민이 공평한 대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중산층으로 생활이 나아지게 됩니다. 돈 주면 일 안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지만, 일 년에 수천 수억을 받는 사람들 중 일 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고시촌의 젊은이들,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연극 지망생, 학생, 글 쓰는 사람, 기술을 배우는 사람 등이 최소한의 의식주를 보장 받는다면, 머지않아 우리나라는 노벨상도 타고, 세계적인 기술자, 최고의 작가, 작품 음악가들이 한층 더 우리나라를 돋보이게 할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자영업, 중소기업, 대기업들 모두 좋아지게 하려면, 현명한 사람이라면, 누구를 도와주어야 하겠습니까? 우리당은 지역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경제난에 허덕이는데, 지역개발을 한다면 그 고통을 국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입니다. 산폐장도 더 이상 개발하지 않습니다. 교묘히 만들어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악법이 서산지역 산폐장의 문제점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의 돈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법, 특히 교묘히 만들어진 나쁜 법은 이제 사용하면 안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서산의료원의 낙후된 의료장비를 최우선으로 교체하여, 서산주민 여러분과 태안군민 여러분들께 타 시도의 의료시설로 내몰리는 것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태안 해안섬 안면도는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자산입니다. 머지않은 날에 동남아시아,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우리 자랑스런 태안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자연을 훼손하는 나쁜 공장은 이제 더 이상 설립이 안 되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 국가혁명 배당금당이 오로지 국민을 위한 공약인 33공약을 실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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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단 노동조합 대표단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적극 지지 선언9일 오후 4시 대산공단 한화토탈노동조합 맹진석위원장, 롯데케미칼대산노동조합 최재동지회장, 엘지화학대산노동조합 송호섭위원장, 김재철부위원장, 정영달후생복지부장 등 노조 대표단이 조한기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조한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씨텍 노동조합 이근훈 위원장 또한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서 대산공단 노동조합 대표단은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공약을 점검한 결과 대산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발전된 토대가 조합원들의 더 큰 복지를 이루는 길이라 판단해 그 적임자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대산은 접안성이 좋고,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항구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음에도 기존 정치인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었다”는 말과 함께 조 후보에게 대산의 발전을 책임져 줄 것을 당부했다. 조 후보는 “대산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대표단이 지지를 해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공약으로 내건 ▲대산항 인입철도 조속 추진, 출퇴근길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영탑리~대로리 국도29호 우회도로’ 신설, ▲독곶리~대로리 국도38호 확포장 추진, ▲대산~당진 고속도로 대산나들목(IC) 설치, ▲명지 사거리 입체교차로 건설, ▲지능형 교통시스템 도입 등 대산 발전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조 후보는 “대산지역은 경제 수준에 비해 정주 여건이 열악하다”며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늘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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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가시화 적극 나선다태안군이 교통접근성 불편으로 인한 지역 발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구축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예산(삽교)~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을 연결하는 연장 58.3km(단선)로 총 사업비(국비) 1조 5537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서영엔지니어링은 주요 과업 내용으로 △충남 서해권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추진 필요성 △노선대안 및 기술검토 △교통수요예측 △타당성(경제성ㆍ정책성분석ㆍ종합평가) 분석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지원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 충남의 철도노선은 주로 남북축 중심으로 연결돼 동서축 통과노선이 없는 상황이며, 충남의 동서를 지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크게 저하돼 있는 등 교통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형편이다. 특히 태안지역은 철도분담률이 0%이며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등 교통이 매우 취약해,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음에도 교통접근성 불편으로 발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해안내포철도(가칭)’가 △국가공간 및 경제구조 측면 △국가교통체계 측면 △사회적 요인 측면 △지역발전 측면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수도권 중심구조를 분산하기 위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개발 전략이 필요하며, 이에 중국 동부지역과 수도권이 교차하는 환황해권의 중심에 위치한 충남 서해권에 철도를 연결하는 것이 타당하며, 또한 인접해 있는 서해선과 장항선과의 직결 또는 환승을 통해 수도권ㆍ중부권ㆍ남부권ㆍ강원권ㆍ동남권까지 지역경제권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과 철도서비스 소외지역인 서해안권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 남북축 중심의 충남 경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서해안내포철도(가칭)’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서해안내포철도(가칭)’의 가시화를 위해 지난해 서산시ㆍ예산군과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의 철도ㆍ항공 접근성 향상 및 충남 서부권의 교통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상호협력하고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반영을 요청하는 등 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올해 6월까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올해 말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및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한편, 내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내포철도(가칭)’를 최종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서해안내포철도(가칭)가 건설되면 태안 안흥항과 서산공항이 광역교통망으로 이어져 서해 복합물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앞으로 대중국 물류량이 증가해 한ㆍ중 해저터널의 건립이 필요하게 될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안흥항과의 연계중요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서는 충남도와의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므로 추진 당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며, ‘서해안내포철도(가칭)’ 사업을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미래 태안이 아시아ㆍ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허브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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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한기 후보, 서산태안의 준비된 리더”8일 오후 6시 30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하 임 전 실장)은 서산 호수공원을 방문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서산태안지역 조한기 후보(이하 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시민이 염원하는 숙원사업들은 국회의원 한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장관과 총리를 만나서 강력히 주장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국정경험을 지닌 조 후보가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서산과 태안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대통령과 담판을 지을 준비가 되어있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과 강한 정부를 형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인근 일대 주민들과 조한기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선거유세를 지켜본 후, 조한기 후보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며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선거유세에는 선대위고문 임덕재, 이철수 전 서산시의회 의장과 상임 선대위원장 한기남 전 서산시장후보, 강철민 전 충남도의회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장승재, 김영수 충남도의회 의원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와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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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현대오일뱅크, 정기보수 중 가스 악취발생서산시의 현대오일뱅크 대산 본사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며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7일 오후 10시 40분가량 고통을 체감하였으며, 화곡리 1구 마을회관 인근의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이후 8일 오전 80여명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되어 피해주민의 상태에 따라 일반 처방, 링겔, X-ray 등 집단 진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피해주민들은 가스 냄새와 같은 악취로 인해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피부에 발진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현대 오일뱅크 측은 당일 상황을 접수 받은 후 마을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사과방송을 진행한 후 8일 오전 병원으로 이송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번 사고에 대해 정기 보수 준비과정에서 LPG를 회수하던 중 일부 가스가 굴뚝 연소시설인 플레어스텍으로 과량 유입돼 불완전한 연소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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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지원 유세오는 8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산시를 방문해 서산·태안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임종석 전 실장은 이날(8일) 충남 아산, 공주를 거쳐 오후에 도착해 밤늦게까지 서산·태안에 머물며 조한기 후보를 지지하는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조 후보와 임 전 실장은 각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과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을 나누고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로, 조한기 후보의 당선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유세차에 올라 동부시장, 호수공원 등 서산 시내 주요 거점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 유세는 조한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유세 일정은 추후 조한기 후보의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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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일본 뇌염 주의하세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빨라지난달 말 제주ㆍ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으며, 이는 올해 1~2월 평균기온(남부지역)이 평년 대비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최근 해마다 국내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2015~2019년) 보고된 환자 가운데 94%는 40세 이상이다. 발병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성인의 경우는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풀숲 또는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말고, 밝은 색의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뇌염은 중국ㆍ일본ㆍ한국ㆍ러시아ㆍ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5~7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 그 중 약 1만 명이 사망하고 생존자 중 약 1만 5천명에게도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49년 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2700여 명이 사망한 이후 1970년대 들어 일본뇌염 백신이 도입돼 환자발생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최근 일본뇌염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낮아짐에 따라 예방접종률이 떨어지고 있고, 기후온난화로 인해 매개모기의 번식과 성장이 왕성해져 일본뇌염의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