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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 인근 교육환경 개선 ‘착착’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테크노밸리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순항 중이다. 23일 시는 지난해 9월 서산테크노밸리 주민과 간담회의 통학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요구를 토대로 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차버스 지원을 잇는다.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성연중학교까지 교육지원청 공동활용버스, 시내버스 등을 활용해 등교시간 총 11회, 하교시간 총 6~7회를 지원한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요 통학로 7개소에 방범용 CCTV 27대 및 비상벨 7대 설치, 성연중학교 앞 버스승강장 1개소를 추가 신설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 맞은편에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3월에는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도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통학로 안심도로,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보수, 유아숲 체험원 조성은 연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와 교육을 함께할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유아전용 실내체육관 건립도 연내 준공하고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성연면을 비롯한 관내 지역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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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불시 점검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관내 5톤 이상 어선 496척 가운데 실제 승선원과 출입항 신고기관의 어선 출입항 관리시스템에 신고된 승선원 등록사항의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출어선에 대한 불시 일제점검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점검은 어선의 충돌, 전복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출입항 신고기관에 신고된 등록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의 불일치로 인한 관리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신고 시스템’ 구축으로 어민들의 출입항신고기관 방문신고 부담 해소를 가져왔으며, 이번 불시점검은 단속보다는 모바일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계도를 우선으로 어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점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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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 자서전 ‘내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출판기념회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이 60년 회고를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18일 오후 2시, 르셀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될 임재관 시의원 출판기념회에서 ‘내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란 제목의 자서전을 선보인다. 출판기념회는 유명 방송인 이상벽 씨가 사회를 맡고 김완식 색소폰 식전공연, 내빈소개, ‘임재관과의 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길이...’의 자서전에는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의 어릴 적 추억과 ‘불의를 보면 타협하지 말고 당당히 마주해라’라는 부모의 가르침을 통한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솔직하게 담았다. 그와 함께 청년 시절 광주항쟁과 같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변화되며 단단하게 다져지는 인격의 모습도 거침없이 풀어냈다. 그리고, 민주당에 입당해 시의원을 거쳐 시의회 의장 등을 지낸 정치역정과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과감한 의정활동을 벌인 자신의 정치적 궤적도 분명히 기술했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임재관 의원은 “기억을 되살려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책으로 엮어서 써본다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며 “임재관은 믿음과 의리를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 함께해주시면 큰 고마움이다”라고 해 시민들에게 18일에 있을 출판기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 같은 임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얼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서산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이루어진 첫 공식 행보여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엄수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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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일으키는 동행,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2021송년회 및 북콘서트삶을 일으키는 동행. 혼자라면, 깊고 어두운 터널 속 혼자만의 외침에 지치고 지쳐 한없이 가라앉은 삶의 무게를 견디기 어려워할 누군가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듬어주고 함께 희망의 빛으로 이끌어 일으키는 이들이 있다.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엄마이자 딸, 아들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일으키는 동행자들, 그들의 이름은 사회복지사. 충남사회복지사협회서산시지회(회장.신기원)가 2021년 다양한 현장에서 우리 이웃과 동행하며 헌신적으로 살아온 한 해를 돌아보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3일, 충남사회복지사협회서산시지회는 서산문화원에서 대면&비대면(CBC_충남미디어센터 서산태안방송)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21년 송년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행사(진행.김정순사무국장)는 맹정호서산시장의 격려사와 서산시의회이연희의장,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강문수회장, 서산태안지역구 성일종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계의 숨은 유공자 12명을 발굴 포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상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 김미영(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협회장상 : 황은주(서산시가족센터), 최순주(서림단기보호),박지연(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상 : 이은희(빵이랑떡이랑), 최미숙(서산석림사회복지관), 이은주(서산노인복지센터) ▲서산시의회 의장상 : 마승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윤종희(서산석림사회복지관) ▲국회의원상 : 정재훈(서산노인요양원), 노정원(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김미정(힐링노인요양원) 2부는 신기원회장의 진행으로 '간병살인' 독후감 수상자 3인(금상:임미영. 은상:권영조. 동상:권하늘)과 맹정호시장을 패널로 열띤 북콘서트를 이어갔다. 맹정호시장은 북콘서트 수상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각의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의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도에는 사회복지분야에 더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연희의장은 축사를 통해 "간병살인이라는 책을 읽다와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라며 "한 생명이 인생을 마감하는 자리에 누군가의 눈빛, 손길, 체온이 있어 눈을 감는 인생을 더 의미있게 하는 것 같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 말했다. 신기원회장은 "감정노동자인 사회복지사는 특히 현장 속 여러 어려움이 많다. 또 취약계층사각지대를 위한 복지에 아쉬움이 많다.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역량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헌신의 노력을 하고 계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함께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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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중, 이전촉구 주민집회 "거짓행정, 책임져라"성연중 이전을 촉구하는 '성연통합발전위원회'(이하.위원회)의 집단행동이 심상치 않다. 3일, 충남교육청 정문 앞에서 '성연중 이전 촉구' 시위 집회를 한 위원회 이하 주민들은 이후 결의를 다져 지속적인 시위 집회와 각 가정 현수막시위, 관계담당자 감사신청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는 서산교육청의 밀어부치기식 증축을 결사 반대한다. 그간의 허울뿐인 간담회를 거짓으로 이용하고 4,640명의 증축반대(이전찬성) 의견을 무시한 채 불통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이런 모순 속 피해자로 만들 수 없다"는 주민들은 "성연중 이전 촉구", "교육부와 상관없는 자체 자문을 컨설팅이라고 거짓 공론화하는 말도 안되는 행태를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혀갔다. 한편, 최근 서산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 학부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서며, 그간 교육지원청의 거짓행태를 일축한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문자내용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성연중 증축진행에 관한 사항으로 ●설명회 참석 40여명만이 증축중단, 이전추진요구를 하고있으며 그 외는 증축을 찬성함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룰 수 없음 ●위원회와 협의 의미없음 ●향후 성연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하여 운영 예정 등 이다. 이에 주민들은 ■4,640명의 증축반대, 이전설립찬성의 서명지를 근거로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4,640건의 증축반대, 이전설립찬성 의 서명지를 민원부서를 통해 정식접수한 바 있다. 4,640명이 증축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정식으로 표명했는데 40명만이 증축을 반대한다니, 어떻게 이렇게 중대한 행정을 담당하면서 명확한 숫자를 두고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 수가 있는가. 분명한 거짓말에 책임져야하며 해명해야한다 "며 담당자처벌과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해임, 김지철 충남교육감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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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부석농협 감사패 받아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이 29일 부석농협(조합장 우상원) 회의실에서 열린 부석농협 2021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6쪽마늘 고품질화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2018년 시정질문에서 6쪽마늘 육성 지원금과 마늘건조장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마늘 농가 지원 시책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는 2019년부터 1kg당 2천원의 육성지원금과 마늘 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 지원에 따라 18년 40톤에 불과했던 6쪽마늘 수매량이 올해 240톤으로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난지형 마늘 가격을 창녕, 의성 마늘과 격차를 줄이며 고품질화 하는 성과를 냈다. 부석농협 우상원 조합장은 “우리 지역 6쪽마늘의 생산성과 난지형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농가와 함께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하여 조합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패를 드리겠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마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제안한 시책이 생산성 증대와 마늘 고품질화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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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중 증축 vs. 이전(신설대체),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0:20 0:00 / 1:44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7nE0GIbF7Es 성연중 이전을 촉구하는 성연면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불통(不通) 일관의 충남도∙서산교육지원청의 소극행정에 넌덜머리가 난다”는 주민들에게 19일 성연중학교에서 열린 ⌜성연면 학부모 설명회⌟가 도화선이 된 셈이다. 설명회 내내 ‘이전요건에 충족하지 않아 불가하다’는 서산교육청의 태도에 주민들은 박탈감을 호소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의 일관된 이전불가 태도에 분노했고 인구예측실패의 잘못을 인정한다하면서도 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않느냐고 물었다. 성연중 신설대체이전을 추진할 시, 증축예산 투입이 중단되어 교육환경개선이 불가하다는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학생 수 약 40명대의 과밀학급을 감내해야 한다’, 증축예산 중단으로 교육환경개선이 불가하여 ‘이전추진기간내내 학생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성연중이전불가의 논리를 이어갔다. 이에 주민들은 “과밀학급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교육부의 정책발표에 역행하는 논리”라며 성연중이전의 문제는 일반행정이 아닌 아이들의 교육권과 직결하는 교육행정의 문제라는 점에서 접근 자체를 달리해야 하는 것이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당국의 정상적인 태도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본인들이 맘대로 결정한 증축을 강행하기 위한 논리로 재학생들의 불편부당한 상황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환경개선은 각급학교의 노후시설 및 위험시설에 대해 학교로부터 개선 요구를 받아 담당자들이 실제 시설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학교 단위 우선순위를 결정∙공개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에 순위별로 반영하여 개선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화장실개선, 전기시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소방시설개선, 방수공사, 바닥개선, 도장공사, 외부환경개선, 급식시설개선 기타 총12개의 사업을 말한다. ‘서산교육지원청의 자체 교육환경개선예산이 얼마인가’의 질문에 ‘100~200억이다’로 답한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산교육지원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자체예산은 100~200억으로 학교별 우선순위 예산 반영 시 성연중의 경우 100억 증축예산이 중단되어도 자체예산으로 필수적교육환경개선은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주민들은 “서산교육지원청의 논리는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전을 하고싶지만 불가하기에 못하는 심정을 이해해달라 말하면서 이전을 위한 노력은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또 증축예산이 없으면 교육환경개선이 불가해 학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서산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으로 교육환경개선이 가능한 것 아니냐. 성연중의 경우, 학생수예측실패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성연중 증축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최고의 학교로 만들겠다면서, 이 마음들은 증축결정에 주민들이 순순히 따라올 때만 베풀겠다는 것이냐.”며 “증축을 위한 논리만을 강조하는 서산교육지원청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징계가 두려운 것인가? 감사가 두려운 것인가? 어떠한 커넥션이 있는 것인가?”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컨설팅 결과‘성연중이전당위성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민들은 “컨설팅이 필수적 절차인가. 교육부의 컨설팅이 맞는 것인가. 컨설팅 자료로 성연면의 특수성이 반영되었는가. 교육부소속 관계자에게 컨설팅한것인가”를 물었고 서산교육지원청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교육지원청의 답변은 본지가 교육부해당부서에 확인한 것과 상이한 사항이 많다. 11월 18일, 19일 본지와〔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의 질의응답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 응답내용 갈무리> “교육지원청의 반복되는 거짓행태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주민들은 집단행동을 본격화할 것을 예고했다. 교육장해임운동, 교육감낙선운동, 각 가정 현수막 개시, 직무유기해당공무원고발, 이전계획수립요청시위, 예산낭비행정사무감사요청 등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다. “3명의 자녀가 중학교 입학예정이다. 총 9년,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가슴졸이며 살아야한다. 도대체 왜 아이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지 않는가”, “정주여건 마련에 신경쓰지 않는 지자체에 분통이 터진다. 서산의 인구증가 1등 공신을 성연면 주민들을 무시해도 정도껏이지 우리들은 버려진 자식인가. 2년 후에 서산을 떠나자는 계획을 세웠다. 떠나더라도 또 다른 내 아이들을 위해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는 주민들은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 4,640건의 성연중이전찬성서명지를 전달하고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성연중이전촉구’를 외치며 현재 성연면의 불평부당한 처사에 대해 호소한 바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적극적으로 ‘성연중 이전요청’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다양한 방법(▲성일종의원과의 간담회, ▲공청회, ▲설문조사, ▲주민의견서 제출)으로 ‘성연중 이전’을 외쳐왔던 주민들은 2021년 450여 명의 오픈카톡방을 필두로 ▲성연통합발전위원회 설립 ▲성연중이전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지 제작∙배포 ▲통학여건개선을 위한 민원제기(민원빅데이타 충남도 순위 1위의 쾌거달성?) ▲성연중이전의 찬∙반 설문 ▲서산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과의 간담회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간담회 ▲성일종국회의원과의 면담 ▲성연중 이전 찬성 서명지 6,460건 제출 등 적극적 행보를 걸어왔다. “그간 서산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과의 간담회는 허울뿐인 소통이며 불통의 표본이었다. 어제 설명회를 통해 ‘이전계획없음’을 명시적으로 밝힌 서산교육지원청은 자꾸만 교육부, 중투심어려움의 핑계를 대며 ‘마음은 있으나 어려워 안타깝다’며 주민들을 농락했다. 잘못된 행정으로 우리아이들을 대형트럭 산업단지로 내몰아 생명권, 교육권을 박탈하는 그들의 행태는 분명히 비판받고 책임져야할 문제이다. 성연면 아이들을 과밀학급, 위험한 통학여건으로 내몬 행정의 주체였던 교육지원청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에 대해 신뢰할 수 없는 행정을 펴는 건 염치없는 일이다”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조속히 성연중이전계획수립을 실행해야한다”고 외친 주민들은 현재, 성연중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19일 서산교육지원청의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증축만을 고집하는 서산교육지원청은 당초부터 이전계획이 없었다"라며 소극행정을 규탄했다. *4,640건의 '주민서명서(성연중이전찬성'의 서명서를 서산교육지원청에 전달하는 성연통합발전위원회 *16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산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의 소극행정을 규탄하며, 서산교육지원청에게 성연중이전계획수립"을 촉구했다. <교육부질의응답 갈무리 원본> Q: 서산교육지원청이 받았다는 교육부컨설팅에 대해 궁금하다. A: 서산교육지원청에서 필요시 컨설팅을 받는 것이다. 공식적인 절차는 아니고 중앙투자심사를 올리기 전에 관련 의뢰서를 검토, 사업검토 등을 하는 것으로 서산교육지원청이 수립한 이전계획서를 검토받는 것이다. 현재 성연중의 경우, 심사의뢰자체가 안 된 상태여서 교육부에서 답변하기 어렵고 해당 컨설팅?에 대해 서산교육지원청에 확인을 하셔야 한다. Q:서산교육지원청의 이전계획서 수립이 있었나? A:없었다. Q: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연구원에서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교육부 직원인가? A:교육부직원이 아니다. 지방교육재정연구원은 한국교원대 소속 연구원이다. Q:지금 답변한 교육부컨설팅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사업검토, 이전계획서 검토라 하지 않았나? A:서산교육지원청의 이전계획서 수립 후 컨설팅과 다른 종류의 자문으로 사료된다. 만일 자문에서 검토해봐야 할 상황, 어려운 상황으로 분류된 되더라도 그것 때문에 교육지원청이 이전추진을 할 수 없다는 태도는 교육부입장에서 이해가 안된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 판단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며, 자문을 받았으니 안된다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매우 당황스럽다. Q:중앙투자심사 올릴 때 여건이 있는가? A:올릴 때 여건은 없다. 법규보다는 이전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지원청이 자체판단하여 결정한다. 총사업비기준 재정투자사업으로 분류되면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되어 심사절차가 진행되는 것이며 학교설립이전계획의 경우,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절차가 진행된다. Q: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진행되면 증축이 중단되어야하는가? A:해당 규정은 없다. 교육지원청 입장에서는 증축 후, 이전추진시 예산낭비논란에 대한 의식이 있을 것이다. 안전에 관한 사항이라면 예산 낭비적 성격이 있더라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나 실무자들의 부담이다. 중앙투자심사 의뢰시 시설관련사업을 중지해야한다는 법적인 규정은 없다. Q:중투심 탈락시, 심사의뢰에 제한이 있는가? A:제한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다. 한 해에도 2회씩 중투심 의뢰를 하는 경우도 있다. Q:이전계획수립을 하지 않는 서산교육지원청, 총괄의 충남교육청의 소극행정에 대한 민원이 반복됨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방법이 없는가? A:학교설립이전계획에 대한 사무는 교육감의 관장사무이다. Q:교육지원청의 이전계획수립이 없으면, 중투심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가? A:교육지원청의 이전계획수립이 있어야 모든 절차가 시작되며 재정지원을 받겠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가 중요하다. 재정지원이 없는 경우, 자체예산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지자체의 부담이 크므로 대부분 개발사업이 들어갈 때 교육청에서 개발사업자 부담을 받아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다. Q:시에서 제공하겠다고 한 학교부지가 있지만 부적합할 것이다 주장한다. 학교용지 적합여부판단에 관한 사항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A:교육환경영향평가의 절차로 진행된다. 부적합판정이 날 경우, 해당용지는 학교용지로 제출할 수 없으며 다른 적합용지를 찾아 중투심에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 Q:2002년 현대화시범학교 시설 투자가 20년 밖에 경과하지 않은 학교이기에 이전의 타당성이 없다? A:처음듣는 이야기이며 확인해봐야한다. 재정투자가 있었던 학교라 타당성이 떨어질 수 있으나 현대화시점이 2002년으로 굳이 의뢰서에 담기지 않으면 알 수도 없는 일이다. Q:산업단지 외 학교를 산업단지 내로 이전할 수 없다? A:규정된 법규는 없다. 학생들이 통학하기에 적정한 위치인가를 보고 판단한다. 정량평가, 정성평가의 타당성을 검토하되, 학생들이 통학하기에 적정한 위치인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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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집 한마음대회 열어충남 서산시가 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보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 및 노고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행사 등은 취소하고 유공자 표창 및 단체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윤정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를 표창했다. 조윤정 지회장은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사를 지원한 시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협력해 안심 보육 환경조성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육교직원들의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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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보>반복되는 민원, 소통 엇박자 속 시민불만 최고조. 서산시 시민들의 현재 이야기.'성연중 이전 촉구'를 두고 매일 반복되는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서산시와 시민들의 소통 엇박자에 시민들의 불편이 최고조에 다다르고있다. #성연중 이전관련 시민들과의 소통, 진행되고 있었나? 지난 8월 11일 1차 간담회, 25일 2차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시도한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청의 문제해결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답변과 주장에 동문서답을 반복하니 소통이라 할 수 없었다'라는 시민들의 간담회 후기 이후, 8월 31일 3차 간담회를 시도했으나 교육장 불참과 관련, '약속안지키는 교육지원청의 시민우롱이 그대로 표현됐다'고 주장하는 시민들과 회의가 결렬된 바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 지자체는 어떤 입장인가? 지난 9월 15일 서산시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문제해결에 다가가겠다'는 의지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간담회는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ppt자료를 통해 성연중 이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로 시작되었고, 이어 서산시는 '성연테크노밸리 교육환경 개선계획'을 주 골자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성연면 불편사항 민원 개선현황과 더불어 성연면 발전계획을 전하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를 마친 *성연면통합발전위원회는 "성연면 민원처리에 노력하는 서산시의 태도에 매우 감사한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 서산시의 이야기대로 '학생'우선으로 문제를 접근해야하는데 '행정처리'로 다가오니 시민과의 소통은 자꾸만 혼돈 속에 빠져있는 느낌이다. 어떤 이유때문에 이런 딜레마가 생기는지 정말 답답하다"며 절규했다. #반복되는 민원 속에 타들어가는 시민들의 절규, 해결책은 없는 것인가? "서산시의 인구증가에 성연면의 공헌이 매우 크다는 것은 이제 어느 누구도 아는 사실이다. 살고 싶은 서산을 외치고 있는데 기본적인 정주여건마련이 안되어있는 지역현실에 속이 타들어간다. 더욱이 아이들은 산업단지 속, 위험천만한 길을 매일 40여분 걸어다니고 있는 상황에 '행정처리'로 접근하여 면피만 찾고있는 담당자들의 모습에 시민들의 민원만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라 주장하는 시민들은 오늘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답답함을 알리는 민원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민들의 외침에 엇박자로 대답하는 담당기관에 분통이 터진다는 시민들은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증폭한 민원에 지금 반응하고 개선하고 있으나, 이는 이미 수요자 예측에 실패한 성연초 과밀학급문제를 되풀이하고 있는 모습일 뿐이다. 당장의 눈앞의 해결책을 위해 수많은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또 이런 시간 속에서 현 재학생들은 통학여건불편으로 인해 제대로된 방과후활동 조차 할 수 없으며 혁신학교라 하는 성연중의 특성도 발휘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시간 속에서 성연중학생들은 불안한 통학에 떨며 교육평등권마저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강하게 '성연중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반복되는 불편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의 거시적 대응이 필요하다. 제기된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찾아내 차단하는 선제적 행정이 절실한 때이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내일(9월29일) 오후 *성연통합발전위원회 및 주민들과 4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그간 '불통행보'라 명명한 시민들과의 소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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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사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봉사단은 “석림사회복지관의 화장실에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추운 날씨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석림사회복지관에 순간온수기를 기부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사회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