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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충남도·서산시와 45억 규모 MOU 체결주식회사 우진은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부품 등을 제조하는 서산의 장수기업인데요, 22일, 주식회사 우진과 충남도청, 서산시가 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산시 음암면에 자리한 주식회사 우진 연매출 557억 원에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용접제관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1989년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에 등록됐고, 2008년에는 수출 1000만불 달성 및 지식경제부 표창도 수상했습니다. 2015년엔 13억4천만 원 규모의 국책과제도 수행했고 2023년 수출 2천만 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품 생산을 주로 하던 서산의 뿌리 깊은 기업이지만, 지난해 11월, 두산산업차량으로부터 중대형 지게차OEM 사업을 유치해 완성차까지 선보이게됐습니다. 22일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서정우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우진에서는 내년 3월까지 45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지게차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 내 신규일자리 50명과 매해 14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유발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앞으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첨단 신소재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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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이 늘고 있다… 고소득 작목으로 제2의 직업 시작봄철 꽃들이 만개하고 있는데요, 서산에서 꽃을 키우는 화훼농가 57농가 중 27농가가 고북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최근 고북면 화훼농가에서 부모님의 농업을 자식이 이어받는 후계농이 늘고 있습니다. 고북면에서 1,400평 규모로 리시안셔스를 재배하고 있는 한 화훼농가. 봄철을 맞아 리시안셔스가 만개해있는데요, 한쪽에서 재배에 한창인 한 청년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전형호씨는 작년,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화훼농업에 들어섰습니다. 이 농가에서 재배하는 리시안셔스는 고소득 작목이지만 또 그만큼 키우기가 까다로워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농, 후계농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농가도 서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서산시화훼연구회로부터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재배방법과 관리법 등을 전수받았습니다. 고소득 작목에 대한 청년농들의 관심은 많지만, 정확한 정보나 재배 방법을 알기는 쉽지 않은만큼, 전형호씨는 귀농을 생각하는 후배 농업인들에게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농촌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이 증가해 농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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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450억 원 추가 지원지난 15일 충청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 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21일, 추가로 4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수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본부장,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이 이뤄졌습니다. KB국민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출연했고,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는 추가 출연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은 4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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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간월호·부남호 태양광 사업 중단 촉구서산시의회가 21일 부남호 수상 태양광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1일, 서산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용경 의원은 간월호·부남호 수상 태양광 사업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민간 사업자가 단일 시설로서는 국내 최대 크기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부남호에 건설하겠다고 허가를 신청해 지역주민과 부남호를 공유하고 있는 태안군의 사업 중단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간월호 수상 태양광 사업도 진행되어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태양광 패널은 조류의 천적이 적어 새들의 배설물이 쌓이기 쉽고, 물로 잘 씻기지 않아 세척제를 사용하면 수질이 오염되고 수상 생태계가 교란된다는 것이다. 또 간월호와 부남호는 간척지이기 때문에 매년 강풍이 불어 태양광발전 시설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미 지난 12월, 대호호에 건설 중이던 태양광발전 시설이 강풍에 파손된 적이 있다. 한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경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개 안건이 처리됐고,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설치안을 통과시켜 7명의 의원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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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사망원인의 5위가 자살이었고, 특히 10대에서 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는 등 그 위험성이 심각하다. 충남도는 새롭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찾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증진, 일상 회복, 자살 예방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문화예술 관련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기획안을 내려받아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심사기준은 실행 가능성, 주제와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과 충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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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생태계 복원 사업 ‘첫 삽’대산읍에 위치한 웅도에는 밀물때면 바닷물에 잠기는 잠수교인 유두교가 있는데, 유두교가 바닷물을 막고 갯벌 생태 문제를 일으켜 2021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됐다. 16일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웅도는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고 싶은 33섬”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폐쇄형 유두교로 인해 갯벌에 퇴적물이 쌓이고 해양 생물들이 줄어들자 바닷물의 흐름을 막지 않는 다리를 설치해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300m 길이의 해수 소통형 다리를 설치하고, 다리 중간에는 갯벌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관측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가로림만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은 총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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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조 원 지원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 원 규모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5일 김태흠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28개 사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금리 인상과 전기요금·가스비 상승이 민생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어 경기둔화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농가에는 100억 원을 투입해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지원으로 충남도 지역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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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날려라! ‘Space Challenge 2023’ 개최다음달 15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충남지역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동경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0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본선은 오는 6월 1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충남지역 예선대회 참가접수는 4월 11일까지이며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 3종목 중 한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장에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입장할 수 있으며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공군 스페이스챌린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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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찾아가는 맞춤 영농 지도’백문이 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쓰이는 고사성어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인 영농 지도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출장의 날을 시작했다. 서산 운산면에 위치한 달래를 재배하는 황금농장. 봄을 알리는 달래들이 농장 가득 자라고 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영농현장 출장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상담소 직원들이 지도에 한창이다. 그 자리에서 토양 환경을 간이 측정하고 샘플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농가 애로사항 해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교육, 당면 영농교육, 농업재해 대응 기술지도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과학 영농의 실현을 통해 작물의 품질을 높이고 든든한 지원자 역할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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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추진… 지역 인재 육성 박차지난 10일, 대산 8사와 인근 대학, 서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 논의를 위해 14일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보고회가 개최됐다.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전문대학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됩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년간 국비 3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혁신위원회 구성, 지역 특화 분야 학위 운영,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과정 운영, 지역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진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진기성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손인환 신성대학교 기획처장, 현근호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서산시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석유화학산업을 지역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신성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생직업교육 과정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도 열린다. 한편 이번 공모의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