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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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도 인근 좌초어선 구조▲ (좌)해양경찰 구조대가 어선A호 기관실 내부에서 방수조치 모습, (우)해양경찰 구조대가 어선A호에 접근하는 모습 / 사진=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0일 6시 28분 태안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어선 A호(근해안강망, 24톤, 승선원 6명)가 좌초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3척, 방제정 1척, 해경구조대, 신진파출소 및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 있는 좌초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어선 A호는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신진항으로 입항하던 중 암초에 좌초 되어 신고하였으며, 현장으로 급파된 태안해경은 어선 A호 침수구역을 확인하고 배수펌프, 잠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신속하게 선체의 부서진 곳을 수색하고 에폭시와 고무밴드를 활용하여 방수조치 후 밀물* 때 어선A호가 이초되어 자력으로 항해하는 것을 확인하고 조선소 이동시까지 안전하게 관리하였다. *밀물 : 조석에 의해 만조로 수위가 높아지는 해수의 이동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작업·운항 시에는 암초, 갯바위 등 지형지물과 주변 환경을 주시해야 좌초·충돌 등의 해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 항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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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맞춤형 인력 수급 및 청년 취업 기회 확대'240520-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업무협약(사진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공)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와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학장 김현철)는 ’24. 5. 20(월) 10:00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취업지원과 직업능력개발 기능을 긴밀히 연계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는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전기자동차과‘의 현장 학습 및 취업지원 등 지역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인력미스매치 해소 뿐만 아니라, 관내 재직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기회의 장을 마련하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① 재학생 맞춤 교육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사업체 연계 추진, ②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및 취업 지원활동 공동지원, ③ 재학생의 취업 관련 교육 직업지도 공동 진행, ④ 산·관·학 협력 지원, 기업정보 공유, 공동 구인처 개척, ⑤ 진로 및 취업 등 관련 콘텐츠 교류, ⑥ 재직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공동지원 ⑦ 기타 학생들의 취업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고용노동부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한 인력난 해소 와 재직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훈련 기회를 확대하는 등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연계를 강화하여 질 높은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고용센터가 명실상부한 국가 고용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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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충남 서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시의 최우수(SA) 등급 달성은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와 2023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6개 등급(SA-A-B-C-D-F)으로 분류된다. 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약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했으며, 공약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기별로 누리집에 공개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의 속도감을 높이고자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매월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 결과 110개 민선8기 공약 중 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과 도내 최초 ▲임산부 임신축하금을 신설 등 총 18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서산민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산공항 재기획 용역을 추진했으며, 2025년도 아시아 조류 박람회 유치로 ▲천수만 국제적 생태관광 명소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나머지 민선8기 공약 역시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천여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SA)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며 “민선8기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공약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5대 시정목표인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를 중심으로 총 110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약의 평균 추진율은 49.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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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부상‘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이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들을 위한 행사로 ‘2024 상반기 메가주 일산’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3일간 약 4만여 명의 반려인들이 박람회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500여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지자체는 태안군을 비롯해 전국 4곳이 참가 기회를 얻었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함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자체 단독 별도 부스가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태안을 상징하는 꽃게 모양의 반려견 장난감(노즈워크)과 반려견 물통 각 200개를 제작하고 돌림판과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이용객에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비롯해 6월 8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태안군 부스를 찾은 반려인 황이서(23, 서울시 구로구) 씨는 “태안은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인데, 마침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3일간 태안군 부스에 총 2천여 명이 찾는 등 태안 방문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8일 꽃지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전국 반려동물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태안이 반려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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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만의 전역”,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개최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강원도 양구에서 장렬히 전사한 호국용사 故 류홍석 일병(1931~1951)이 73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7일 故 류홍석 일병의 유가족이 거주하는 안면읍 승언리를 찾아 류 일병의 유품을 여동생 류영순(86) 씨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찾아 호국 영웅의 귀환을 반겼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신원확인 통지서 낭독과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경례, 묵념 등이 진행됐다. 故 류홍석 일병은 1931년 5월 1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3월 14일 군에 입대했다. 이후 남북이 치열하게 대치하던 강원도 양구에서 전투를 치르다 같은해 8월 27일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1년 10월 17일 양구군 동면 오상골에서 류 일병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유해에서 DNA를 채취해 여동생 류영순 씨의 DNA와 대조한 결과 지난달 남매관계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날 뜻깊은 귀환 행사를 갖게 됐다. 충남 홍성에서 살다 태안에서 결혼해 60여 년간 안면읍에서 거주해온 여동생 류영순 씨는 “20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오빠를 이렇게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며 “오빠가 오랜만에 동생을 보러 와줘서 정말 고맙고 이제라도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신 고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뒤늦게나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신 고인의 명복을 6만여 군민과 함께 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국 지자체들과 손잡고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등 참전용사의 명예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태안군에서도 지난 2022년 故 송만복 일병 및 故 김재호 하사 유가족에 대한 훈장 전수식이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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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위한 포트세일즈 추진충청권 최초로 충남 서산시를 모항으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이 14일 부산항에 입항하며 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시는 2026년 준모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외국적 선사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산항과 서산의 관광지를 홍보해 준모항 및 기항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Japan grace, NYK 크루즈, 코스타, 포넌트 등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플래닛, 클럽 투어리즘, 유센트레블 등 15개 외국적 선사와 크루즈 여행사,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항지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으며 크루즈 선사, 여행사들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시는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홍보하고 해미읍성, 간월암, 가로림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감태, 6쪽 마늘 등 특산물을 소개했다. 특히 해미읍성 축제, 가로림만 갯벌 체험, 팔봉 감자캐기 체험 등 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꽃게장, 영양굴밥, 우럭젓국 등 서산의 먹거리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루즈선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기항지 여행상품 기획 시 서산시도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올해 6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항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16년에 완공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 등 크루즈선 입출항에 필요한 국제항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여객부두는 최저 12m의 수심을 지녀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다”며 “외국적 선사들을 대상으로, 정박 시 승객이 하선하거나 승선하는 준모항 및 기항지로 대산항을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8일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관련 상품은 판매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신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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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강상담 통합창구' 운영충남 서산시가 14일 시민에게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상담 통합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구는 현재 운영 중인 ‘2024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사업’의 신청 및 서비스 제공 절차를 일원화해 시민에게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사업은 구강보건, 모바일 헬스케어, 비만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음주폐해, 한의약건강증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13가지 단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은 통합창구에서 기초 설문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 검사 후 이에 대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맞춘 보건소 내 사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서산시민이라면 서산시 보건소 2층에 마련된 통합창구를 통해 무료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41-661-6561. 658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통합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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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 책 ‘한 권’ 읽기에 앞장충남 서산시가 ‘범시민 한 책 읽기’ 올해의 도서로 ‘적정한 삶’과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선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2024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과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의 독서 생활 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 선정에 참여했으며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해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민들로부터 242건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도서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2부문의 도서를 한 권씩 선정했다. 일반 부문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적정한 삶’과 아동 부문에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은상을 수상한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가 선정됐다. ‘적정한 삶’은 팬데믹 이후 격변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새로이 대두되는 고민과 질문을 짚어보고 작가가 생각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에 따라, 단톡방을 매개로 한 왕따와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시는 이날 선포식에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11월 30일까지 추진하며, 선정된 두 권을 홍보하고 독서릴레이, 독후감, 감상화,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는 여가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며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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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관이 함께 자살 예방 앞장!충남 태안지역 민간단체 회원 202명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특별 멘토’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태안시니어클럽,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총 202명의 멘토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35%로 매우 높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 가까이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보조 사업자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202명의 멘토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노인, 빈곤층 등 자살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주 1회) 또는 전화 상담(주 2회)을 진행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말벗 서비스를 비롯해 △건강상태 확인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상담일지 작성 △보건복지서비스 등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하는 등 고위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멘토·멘티 연계 전·중·후에 걸쳐 대상자의 우울감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자료 분석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태안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올해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번을 알리기 위한 ‘나만의 백구(109) 만들기’ 활동과 위기 상담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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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 총동원 충남 전역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지난 5월 10일(금) 저녁, 음주운전으로부터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여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전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13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하였고, 올해도 3월 21일 천안에서 고등학생이, 4월 19일 예산에서 대학생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4명(5.9.기준)이나 사망하여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 최근 3년 충남 음주운전 교통사망자 : ’21년 15명, ’22년 13명, ’23년 12명 이에 경찰은 5월 10일(금)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유흥가·식당가 주변 및 시골 지역과 고속도로 TG에서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까지 총 235명을 배치하여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천안서북서 10건, 공주·청양서 각 5건, 당진서 4건 등 총 41건*을 적발하였다. * 무면허 2건, 음주 운전자 39건(취소 12건, 정지 19건, 훈방 8건) 특히, 천안서북서는 경찰관 기동대 39명 등 48명을 배치하여 불당대로 왕복 8차로 전차로를 막고 집중단속한 결과 무면허 2건 및 음주운전자 8건(취소 2건, 정지 2건, 훈방 4건)을 적발하였고, 청양서도 기동대 16명 등 26명을 배치하여 2개소에서 동시 단속한 결과 5건(취소 3건, 정지 2건)을 적발하였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을 상시단속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일에 대규모 단속으로 30명을 적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39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야간 및 도농을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니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