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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질서유지선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어야 한서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 경장 한수산 질서유지선의 사전적 의미는 집회 또는 시위의 장소나 행진 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 등의 경계표지라는 뜻으로, 경계나 기준을 정하여 침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킴으로서 서로 간의 신뢰감이 형성되도록 도움을 준다. 폴리스라인(Police line)이라는 용어로도 불리는 질서유지선은 집회 특성상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때문에 집회참가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로운 기능이 많다. 집회참가자들이 집회하고자 신고한 장소를 이탈하여 도로를 점거하는 경우 교통체증이 야기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일반 시민들은 불편을 겪게 되어 불쾌감을 느끼고 폭행 등 물리적인 마찰이 행해질 수 있다. 질서유지선은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여 일반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집회참가자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일부 집회참가자들은 질서유지선을 마치 자신들의 집회를 방해 또는 억압하는 수단으로 생각해 오히려 불편을 느껴 훼손하고, 침범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불법을 자행하는 집회까지 헌법에서 보장해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질서유지선을 규제나 통제의 의미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집회참가자와 일반 시민 간의, 또는 우리 경찰과의 신뢰감이 형성되도록 도움을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질서유지선은 건전하고 선진화된 집회·시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인 존재이며 이를 자발적으로 준수한다면 표현의 자유와 개개인의 권리를 모두 존중하는 문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는 조항이 규정되어 있지만, 질서유지선이 우리 모두를 지켜주는 약속으로 인식되어 처벌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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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알림] 이형곤 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전무 아들(원희 군) 결혼원희 다래 2023. 11. 12 SUN PM 3 :00 더컨벤션 잠실 3층 아모르홀 신랑측 혼주 이형곤 · 가해식의 아들 원희 신부측 혼주 이만희 · 임민선의 딸 다래 신랑측 피로연 서산미다음 주소: 서산시 서해로 1577 4층 피로연 시간 : 2023년 10월 28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마음 전하실 곳 신랑혼주(예금주 이형곤 계좌 MG새마을금고 3405-09-003302-1) 연락처 010-235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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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알림] 황정규 전 서산시청 수도과장 딸(진주 양)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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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스산, 양유정 축제 개최충남 서산시는 28일 읍내동 양유정 공원에서 ‘제3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동아리 사업 작품 전시 ▲티니‧버니 체험 부스 ▲전통놀이‧의상 체험 ▲드론 체험 ▲떡 시식 ▲달고나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 각종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제는 양유정 공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이다. 수상작은 추후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 시 전시된다. 김인태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 마지막 연도를 장식하는 축제인 만큼 다져온 역량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며 “오랜 고목에 단풍이 물든 멋진 풍경과 함께 많은 분이 오셔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유정 일원 10만 9천㎡에 4년간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 시설,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육성․지원 등을 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이번 양유정 문화축제 때 개최할 어린이 미술대회에 대해 소개 드릴려고 합니다. 어린이 미술대회는 오전 행사이며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유정 공원 일대 모습을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어린이들의 상상을 통해 그리기 실력을 마구마구 내 뿜어 주면 됩니다! 이후 전문가분들의 심사를 통해 시상까지 이루어 집니다. 사전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만 하여도 12색 수채 색연필을 증정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아래 계획안을 참고 해 주세요 ~! <스산, 양유정 문화 축제 어린이 미술대회> ○ 일 시 : 2023.10.28.(토) 09:00~13:00 ○ 장 소 : 양유정 공원(읍내동 323-7) ○ 주 제 : 양유정 공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 ○ 참가대상 :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 참가비 무료이며 준비물은 개인 화구 지참(8절 도화지 제공) ○ 참가신청 :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 운영방법 - 사전접수 확인 또는 현장접수 후 제한 시간 내 도화지 제출 - 참가자에게 12색 수채화 색연필 그림도구 제공 ○ 심사 및 시상계획 - 심사위원: 전문가 4명, 내부 2명 위촉 예정 - 심사방법: 각 부문별 현장심사 진행 - 시상내용(안) : 총 25명 ○ 향후계획: 추후 도시재생거점시설 준공 시 수상그림 전시 예정 접수방법은 네이버폼 양식 https://naver.me/x58h9vW4 ☜☜☜☜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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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알림] 정광수 한서대 최고위과정 교수 장남 "지원" 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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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시대에 따라 병도 바뀐다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누군가에게는 휴일인 명절이 반갑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평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명절증후군이 사라지고 있다 시댁에 안가고 여행 가니 명절증후군이 없어 진다. 고부 갈등으로 과거에는 며느리가 정신과 왔는데 이제는 시어머니가 정신과에 온다 손자 손녀 보고 싶은데 안와요 속상하다고 한다 시어머니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이다 며느리가 맘에 안듭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 맘에 안들어 하는 집안은 며느리도 시어머니 맘에 안들어 합니다 . 딸 같은 며느리 없고 아들 같은 사위는 없는 겁니다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가족이 되는데는 사랑과 보살핌과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과에서 흔히 듣는 내용이 바로 남이 바뀌었으면 하는 것이다. 남편이, 아내가 아이가 부모님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이렇게만 해준다면 하고 원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독특한 자신의 행동 양상이 있다.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남을 바꾸려 하는 것은 어렵다. 남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 때문에 속이 상하거나 화가 나거나 괴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남이 아니라 바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다른 사람”이란 자신의 부인이나 남편, 부모 또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생각이 어떤 반대에 부딪친다면,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진정으로 옳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되 조용히 합리적으로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도 경청하고 타협할 준비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양보도 필요하다. 자신이 기꺼이 양보한다면, 상대방도 양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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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중간보고의 건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석화 의원입니다. 설치이후 현재까지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에 대하여 중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최근 특별위원회에 대하여 “성과를 낸 것이 있느냐, 무혐의 나오지 않았느냐,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니냐, 전문가도 아닌 위원들이 월권하는 것 아니냐, 쇼맨십 아니냐” 라는 등 특별위원회를 무력화 시키려는 각종 시도들이 있고 특별위원회에 대한 부정적 기고와 소속위원에 대한 협박성 압력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간보고를 통하여 이러한 오해가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특별위원회의 활동범위와 활동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칠전리 부숙토 관련 활동범위는 -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유입 경위 및 처리상황 파악 - 관내로 유입되는 부숙토 및 퇴액비의 이동경로 등 관리실태 파악 - 관내 축 분의 처리 및 재활용 실태 파악 - 관련 영농법인의 운영실태 파악 - 타 지역 부숙토의 관내유입 확인용 감시카메라 설치 요청 - 환경감시관 운영 실태파악과 개선방안 제안 - 관련 법령 전부 파악하여 제도적 미비점 보완 제안 -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 활동입니다. ❍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활동범위는 - 페놀의 발생에서 소멸까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파악 - 대죽공공폐수처리장의 운영 실태와 관련성 파악 -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 활동으로 각 그 활동 범위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다음 활동방법입니다. ❍ 서산시 관련 업무에 대한 조사 ❍ 관계자 면담 및 관련 단체 간담회 ❍ 관련자료 요구 및 의견 청취 ❍ 관계기관 및 현장 방문 및 협조 요청 ❍ 전문가 등 자문 ❍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 그 방법을 정하고 활동기간은 1년으로 하여, 지방자치법 제64조, 서산시의회 기본조례 제39조 내지 제41조의 근거에 따라 직접 조사가 가능한 부분은 자료제출과 현장 방문을 통하여 확인하고, 이외의 부분은 ‘조사 등 조치’ 규정을 근거로 협조요청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2023년 3월 21일 제28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로 설치하여 활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이후 4차에 걸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포함하여 20여 차례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과 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재까지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매주 월, 수, 금 3차례의 정기적인 내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칠전리 부숙토 관련하여 중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서산시는 특별위원회 설치가 논의되자 부숙토 살포업체에 대하여 공주시에 행정명령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이후 서산경찰서에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하였습니다. 칠전리 부숙토 사건과 관련하여 살포업체의 주장은 500톤을 살포하였다고 주장하였고 서산시는 양을 측정하여야 하는 시기를 실기한 채 측정시도 조차 하지 않았고, 시료채취의 시기도 실기한 채 살포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양 500톤이 살포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특별위원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며, 살포된 양이 약2만5천 톤에 이르렀고, 서산시 담당 공무원이 서산경찰서에 출석하여 답변한 진술서에 의하더라도 500톤이 아니라 약2만 톤 이라는 진술을 함으로써 그 양을 어느 정도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증거불충분 무혐의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증거불충분 무혐의 이유는 시료가 오염이 되었고, 결국 그 양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죄가 없어서 혐의없음이 아니라 증거가 불충분하여 혐의 없음 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특별위원회는 서산시 담당부서와의 간담회에서 분명히 주지시켰고, 수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검토를 요청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을 검토할 것을 서산시에 주문하였으나 미온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서산시의 과실은 없는지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위원회는 다양한 제보를 받았으며 서산시 담당 부서 조사결과 중금속 기준치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에 해당하는 과태료 이천만원을 부과하였으며 부적합 퇴비는 전량 회수 및 폐기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위와 같은 사례를 관내 다른 폐기물재활용업체에 공유하여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의 퇴비 생산 과정에서 불법 또는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였고, 서산시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담당부서로 하여금 분뇨의 적정한 처리를 계도 하여 축산농가가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축산 분뇨, 부숙토, 퇴비 등의 이동과 관련하여 관내 농가와 재활용업체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자체에서 유입되는 대량의 부적법 퇴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심각성을 파악하고, 특별위원회는 서산시에 예산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 진입도로와 천수만 AB지구 주요 지점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도로 주문하였고, 감시카메라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고 의회가 이를 의결하여 곧 일부 설치될 예정에 있으며, 내년도 본예산에도 추가로 카메라 설치 예산을 반영하도록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칠전리 부숙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천수만 AB지구의 부적법한 소유구조와 부적법한 직불금 지급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위와 같은 부적법한 소유구조 등을 해결하는 것이 부적법 퇴비 또는 부숙토를 차단하여 서산시 토양환경 및 수질 환경을 보전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에 대하여 특별위원회뿐만 아니라 서산시도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천수만 AB지구의 주말체험영농 목적의 공동소유토지 수십만 평에 대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일괄매도하게 하고 실제로 농사를 짓는 서산시 관내 농업법인에게 우선 매수토록 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였고, 서산시는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정된 직불금 관련 법령에 따라 부적법한 직불금 지급을 차단하였고, 금년도 농지실태조사를 통하여 실제 농업경영을 하지 않는 법인 등에 대한 직불금 신청을 금지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위와 같은 특별위원회의 활동 중 환경관련 제도의 미비점과 보완되어야 할 점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사실을 해결하고자 서산시의회 의원들 일부는 환경관련 각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얼마 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가진 바 있습니다. 한편, 서산시가 2023년 4월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행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였기에 특별위원회는 위원회 활동기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서산시의 환경 행정에 대한 개선을 끝까지 살펴볼 것입니다. 원칙을 벗어난 그간의 관행과 편법에 익숙하여 이를 바로 잡는데 다소의 시간이 걸릴 것이고 또 그 변화가 불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이순간이 이를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이며, 탄소중립시대에 관련된 산업 모두가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대오일뱅크 페놀관련 중간보고입니다. 페놀 폐수 불법사용과 관련된 현대오씨아이 세정탑은 대기방지시설인 동시에 폐수배출시설입니다. 여기에서 배출된 폐수는 대죽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하여 처리합니다. 대죽공공폐수처리장은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서 관련 사무에 대하여 직접 조사가 가능한 시설입니다. 따라서 불법폐수가 사용된 기간 동안 오씨아이에서 대죽공공처리장으로 유입한 폐수에 대하여 자료를 요구하여 검토하였습니다. 검토결과 해당기간 유입수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이기는 하지만 페놀성분이 2회 검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죽공공폐수처리장은 여러 개의 산업단지 폐수를 통합처리하고 방류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크게 관련이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페놀이나 페놀류는 자동측정장치 항목이 아니어서 남아 있는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그나마 페놀은 특정수질유해물질로 분기마다 측정한 자료가 있었지만 페놀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페놀류의 행방에 대한 의문은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정별 활동보고입니다. 3월 27일 대죽공공처리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하였습니다. 또한 오씨아이에 있는 전처리 시설도 대죽공공처리시설과 연계된 시설이기 때문에 오씨아이의 협조를 얻어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음날 집행부 관련부서와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4월10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과징금 부과 경위 등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건의 하였습니다. 8월11일 현대오일뱅크 경영진이 폐수 불법 배출혐의로 기소되었고 8월22일 특위는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으며, 8월30일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현대OCI에 시민들의 민의가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하였고, 9월 4일 현대오일뱅크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였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발방지와 피해구제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월급의 1%를 이웃과 나누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오판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이러한 숭고한 정신이 훼손될까 염려가 됩니다. 이 순간에도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상 중간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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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알림] 삼원레저타운 가현 대표이사 아들(동한 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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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되] 바다에서의 안전 불감증,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입니다▲태안해양경찰서 유보열 순경 안전은 우리 삶을 행복하게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가치입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무감각함을 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안전 불감증’이라 부릅니다. 안전 불감증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을 감지하더라도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안전 불감증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바다는 지구의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우리에게 식량, 수송,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이득을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매년 크고 작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다에서의 안전 불감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경제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태도입니다. 바다는 수많은 자원과 경제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역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자원 개발이나 관광 등의 경제적 이익이 강조되면서 안전과 관련된 조심과 예방의 의무가 등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 발생과 그에 대한 경각심의 부재도 안전 불감증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튜브에서 ‘해루질’을 검색하면 흥미롭게 제작된 영상을 접할 수 있는데, 해루질은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성과에 초점을 맞추는 영상이 많습니다. 이에 비해 해루질을 하다가 발생하는 많은 사고들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영상들을 본 다수의 사람들은 바다의 위험성 보다는 성과에 흥미를 가지며 바다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바다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예방과 대비의 노력을 소홀하게 만듭니다. 안전 불감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변화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도사리고 있는 위험성을 알리기 위하여 유튜브나 SNS(누리 소통망)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툰 형식이나 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 활동을 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국민들도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함께 조성하여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만 합니다. 바다에서의 관광, 레저활동은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비로소 내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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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의원, 서산시민을 위한 사업을 제안한다서산시의원 조동식 의원 친애하고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산시의원 조동식입니다. 먼저 저에게 소중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석에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5분 발언에 앞서 이완섭 시장님과 집행부 담당 부서 공무원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259회 임시회 때 5분발언을 통해 교통행정중 보행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서산시에도 교통약자의 이동이 빈번한 학교 주변, 노인 보호구역 등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서산시에서 이를 도입하여 일부 지역에 설치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는 제 26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집행부의 답변은 장기 검토 사항이라는 그리 희망적이지 않은 답변이였습니다만 이번에 서남초등학교 사거리와 호수공원 설빙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x자형 횡단보도로 동시보행 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도입해주신 이완섭시장님과 관계 부서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는 바입니다. 그 다음 26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서는 해미 국제성지를 서산시와 국회는 물론이고 범정부 차원에서 설계하고 건설하자고 주장하였던 바, 이 부분은 잘 진행되고 있어서 해미와 우리 서산시의 아주 훌륭한 관광명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260회 5분발언을 통해서는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해미읍성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 역사적 자랑이므로 이를 기념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는 모든사람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이순신장군 동상을 건립하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해미읍성과 해미 국제성지를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 만방에 알려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것이였습니다. 268회 5분 발언에서는 현재 씨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우리 서산시에서도 2층 시티투어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였습니다. 그 다음 277회 5분발언을 통해서는 우리 지역의 잊혀져 가는 문화유적을 하나 하나 챙겨보자는 뜻에서 부춘산에 있던 봉화대를 복원하여 우리 서산시민들에게 돌려드리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다음 280회 정례회때에는 우리 서산시내에 10㎡이하의 시유지가 일반재산, 행정재산 포함하여 639 필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그 한 필지, 한 필지에 다섯그루씩의 나무를 심을 경우 3000그루 넘는 나무가 서산시내를 뒤덮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서산시내는 아름다운 정원속의 녹색도시가 될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일이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282회 본회의때 5분발언을 통해서는 팔봉 구도항을 아주 특색있는 항구로 만들어서, 오감만족 관광도시에 걸맞는 마을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였습니다. 이상 5가지 사항에 대하여 이완섭 시장님과 담당부서 공무원들께서는 다시 한 번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는 가을 문턱에서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