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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파 온라인 행위 예술제 - 성북공감예술단 [부채입춤]2020 태안군 생생문화재 -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선생 8.15 광복절 기념 옥파 온라인 행위예술제, 성북공감예술단의 부채입춤 영상입니다. 우리민족 고유의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춘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세련미와 여성미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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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파 온라인 행위 예술제 - 아르티스 남성 중창단 [내일로 가는 계단]2020 태안군 생생문화재 -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선생 8.15 광복절 기념 옥파 온라인 행위예술제, 아르티스 남성중창단이 부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내일로 가는 계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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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파 온라인 행위 예술제 - 신용구 이미지 퍼포먼스 [바람을 안고 가다]2020 태안군 생생문화재 -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선생 8.15 광복절 기념 옥파 온라인 행위예술제, 세계적인 퍼포먼서 신용구 작가의 이미지 퍼포먼스 [바람을 안고 가다]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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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파 온라인 행위예술제 종합편 -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https://youtu.be/x-mn7ewHY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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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원 목요칼럼] 확인이 필요한 사회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경차를 끌고 자동차검사를 받고 온 아내가 수수료가 7만원이라고 직원이 이야기하여 7만원 결재하였다고 하였다. 다음날 필자도 자동차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접수대의 요금표를 보니 경차의 경우 정기검사는 3만5천원 종합검사는 6만원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집으로 전화를 해서 어제 자동차검사를 하고 받은 영수증의 금액을 확인해보라고 하였더니 7만원이라고 하였다. 접수대에 있는 직원에게 어제 자동차검사를 받은 경차번호를 알려주고 결재한 금액을 확인하고 싶다고 했더니 확인 후 7만원이라고 하였다. 왜 경차인데 6만원이 아니라 7만원을 받았냐고 물었더니 잠깐 당황하여 혼란스러워 하더니 실수하였다고 하였다. 만원을 돌려주겠다고 하여 받았다. 집에 자동차가 2대였고 또 연이틀 자동차검사를 해서 다행히 만원을 돌려받았지만 뭔가 찝찝하였다, 집으로 와서 아내에게 요금표가 바로 접수하는 곳에 붙어있었는데 요금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계산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럼 직원을 믿고 달라는 대로 줘야지 그걸 일일이 확인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구두수선을 맡겼는데 의뢰하신 제품의 수선이 완료되었으니 매장을 방문하여 수령해주시기 바란다는 카톡이 와서 찾으러 갔다. 직원이 내 구두가 든 쇼핑백을 건네줘서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면서 나오다 혹시나 하여 수선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을 하려고 구두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밑창은 갈았는데 구두 뒤축은 수선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직원에게 수선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이야기 했더니 접수한 내용을 컴퓨터로 확인한 후 죄송하다며 연락을 다시 할 테니 그때 다시 오라고 하였다. 수선을 본사에 맡겼는데 그곳에서 수선을 다하지도 않은 구두를 서산대리점으로 보냈고 여기서도 직원이 접수한 내용과 수선한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필자에게 수선이 다됐으니 구두를 찾으러 가라고 연락을 한 것이다. 명색이 이름이 있는 구두매장이 어째 일하는 것이 이 모양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찌는 더위에 짜증이 제대로 났다. 택배로 복숭아가 왔다. 복숭아를 먹으려고 깎다보니 상처도 있고 상해 있었다. 박스 안 내용물을 살펴보니 이런 상태의 복숭아가 서너 개 더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어 사연을 적은 후 박스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메시지를 보냈다. 한참 후 전화가 왔다,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장마핑계를 댔다. 그래서 장사라는 것이 신용이 중요한데 또 박스에 생산자표시가 되어있는데 택배로 이런 상품을 받으면 소비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냐고 되물었다. 염려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산자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연락드렸다고 하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상황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였다. 다음날 주문하지도 않은 복숭아 한 상자가 택배로 배달되었다. 우리는 장사하는 사람을 일반적으로 상인이라고 부른다. 조선시대에는 직업에 따른 사회계급과 관련하여 사농공상의 전통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자본주의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를 이러한 전통과 연관하여 논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의 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이런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장사하는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말로 ‘장사치’ 또는 ‘장사꾼’이라는 표현도 있다. 한국에서 유독 돈이 중시되는 배금주의(拜金主義)가 팽배하면서도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배금주의(排金主義)가 강조되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낳은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겪은 실태를 보면 후자가 정설 같다. 최인호는 거상 임상옥을 다룬 「상도」에서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상행위와 관련해서 여전히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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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루질!’ 위험하다는 거 아시나요?태안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센터장 소방위 전재식 ‘해루질!’ 하게 되면 바닷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일거리 삼아 한다거나 또는 바닷가에 놀러왔다가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과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주변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해루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긴 한데, 이 중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또한 적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태안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해루질 관련 출동건수는 2019년 총 32건 사망 0건, 2020년 8월 현재 총 16건 사망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올해에도 안전사고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해루질을 하면서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첫 번째로 처음에는 무리를 지어 함께 채취에 나서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무리에서 앞서가거나 낙오되는 경우, 밀물(때)이 들어오면서 지형을 모르고 들어갔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태안의 경우 남면 몽산포 앞바다부터 근흥면 채석포 앞바다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4.9km으로 넓이가 큰 니아스식 해안으로, 해안가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채취하는 사람 주변으로 물이 감싸면서 들어와 걷는 속도보다 1.5~2배 빠르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력으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 두 번째로, 당일 날씨에 따라 낮 시간 온도가 높아지면 지면이나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고 밀물이 들어오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바다 주변에 물안개(해무)가 보통 4월에서 10월 사이에 자욱하게 끼고 약 1시간에서 길게는 몇 시간동안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데 이럴 때 해루질에 나섰다가 순간 당황하게 되면 갈팡질팡 하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 번째로, 바닷가에서는 물이 빠지면서 물길이라 부르는 고랑(골)이 나오는데 뻘에 다리가 깊게 빠지면 자력으로 탈출하기 힘들다. 만약 밀물이 들어오는 시점에 뻘에 갇히게 될 경우, 이 또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네 번째로, 해루질하면 사리(백중사리) 때 하게 되는데, 여러 번 하면서 경험을 쌓고 주변 지형을 잘 안다고 판단, 남들보다 좀 더 잡겠다고 전신 물 장화를 입고 작업을 하게 된다. 이 때, 최대로 빠진 물속까지 들어가 채취하다보면 전신장화에 물이 들어올 경우 물의 저항으로 몸을 가누기 어렵고 이로 인해 물에서 탈출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해루질을 할 때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다. 첫 번째로,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이다. 안전장비로는 랜턴(헤드랜턴), 야광봉, 야광 안전 크로스바(야광), 휴대폰(알람, GPS위치표시등), 나침판, 장화, 위급 시 호루라기(경보음), 안전조끼(구명조끼) 등을 챙겨 가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해루질의 기본상식을 알고 가는 것이다. 해루질의 기본상식으로는 물때표확인, 물이 빠지면 약 2시간의 작업가능이 있다. 또한, 지형을 잘 아는 주변마을 사람과 동행하는 것과 여름철 기온이 내려가 바람이 불면 저체온에 노출될 수 있기에 따듯한 물과 얇은 보온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 바닷가 안전사고! 조금만 주의한다면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채취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기본상식을 알고 간다면 좀 더 안전한 해루질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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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원 목요칼럼] 당신은 오늘 행복하십니까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지난 2월초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있는 장애인마을 캠프힐을 방문했을 때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다. 킴프힐은 주민인 장애인과 직원인 관리인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캠프힐의 자원봉사자들은 여느 자원봉사자들과 달랐다. 그들은 짧게는 일년 그리고 길게는 평생동안 그곳에서 거주하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심지어 어느 자원봉사자들은 그곳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었다. 그들은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관리인들과 달리 월급이 없었다. 다만 약간의 용돈을 받았다. 자원봉사란 대개 특별한 동기를 가지고 일정한 기간동안만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입장에서 시간을 정하지 않고 희망이나 기약도 없이(?) 캠프힐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삶이 이해되지 않았다. 또한 자원봉사를 마치고 캠프힐을 떠날 경우에도 아무런 금전적 지원을 제공받지 않음에도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신기하였다. 그들의 삶은 어쩌면 수도자와 같은 것이었다. 수도원 같은 경우 수행에 뜻이 있는 예비자들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받아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있다. 유상으로 하는 경우 대체로 수도원생활을 일정기간 맛보기(?)만 하고 나가지만 무상의 경우에는 수련기간을 거쳐 수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캠프힐은 종교기관이 아니고 일종의 사회복지공동체이다. 더구나 사회적으로 편견과 차별을 받는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중기 혹은 장기간동안 일종의 노동활동을 하면서 거의 무상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왠만한 결심가지고는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생각으로 자원봉사를 결심하였고 그들의 삶은 행복한 것일까. 그것이 가장 궁금하였다. 그곳에서 3일간 체험을 하면서 그들에게 행복하냐고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어투와 생활태도 등을 보면 그들이 불행해 보이지는 않았다. 밝은 얼굴로 장애인들을 대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사회적 낙오자나 인생포기자가 아니었다. 다만 무모한 욕심과 속도경쟁으로 찌든 사고 그리고 남보다 앞서겠다는 시기심이 없을 뿐이었다. 그들은 굳이 무리해서 빨리 가려고 편법을 쓰거나 멀리 가려고 하지 않았다. 능력껏 갈 수 있는데까지 가면 그것으로 만족하였다. 또 그들은 장애인도 한명의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장애인의 삶에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들이 사는 방식을 보고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이상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들이 삶이 측은하고 처량해 보이기보다는 행복해 보이고 부러웠던 것은 왜 였을까. 행복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런던정경대학 리처드 레이어드교수는 성인기 삶의 만족도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변수는 아동기의 학업성취도가 아니라 정서적 건강이라고 하였다. 또한 행복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요소로 나이, 성별, 외모, 지능지수, 교육수준의 5가지를 들었고, 행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빅 세븐의 순서를 가족관계, 재정, 일, 공동체와 친구, 건강, 개인의 자유, 개인의 가치관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소득은 일정정도를 넘어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아무리 많아져도 행복이 커지지 않는다고 주장하여 소득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이런 점에서 경제적인 부를 늘리기 위해서 가족관계를 소흘히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 것인가 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있는 것이다. 레이어드교수의 행복론을 읽고나니 캠프힐 자원봉사자의 삶이 다시 보였고 필자의 행복관이 어느 곳을 향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나라마다 발달배경이나 문화가 다르고 개인간 가치관도 상이하다보니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도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부단히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평가하고 소득에 연연하며 살다보면 행복하기 보다는 불행과 마주할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것은 항상 본인의 선택이다. 과연 당신은 오늘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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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의료가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살다보면. 너무나 슬프게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이 맞구나 하는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본성 아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한국에 있는 반면 유태인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잔치를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 중국 사람은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철저히 무관심합니다. , 남이 잘되어 돈이나 명예를 얻어도 무관심합니다. 주위에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 아무리 잘 되어도 내가 괜히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때는 '이런 중국 사람의 사고방식이 중국 사람을 참 행복하게 하겠구나'하는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에 단일 문화권을 가진 나라다.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동질성이 강한 편이다. 땅은 좁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 생김새도 비슷하고 능력도 비슷해 보이는데 유독 그 사람만 잘되거나 돈을 많이 벌면 배가 아프다. 남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해서 부나 성취를 일구어 낸 사람이라면 나보다 부자라고, 내가 누리지 못하는 것을 누린다고 부러워 할 수는 있지만 배 아파 하지는 말아야 한다. 남이 갖고 있는 것을 배 아파 하는 것으로는 결코 행복해질 수가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그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반면, 실패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보면 무조건 배 아파 하고 그의 결점부터 찾으려 한다. 영국 속담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더 나은 사람을 대접하고 그들에게서 뭔가 배우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대졸업자, 인문대보다 소득 73%↑..KDI “ 정원 늘려야” 발표이다 외교 안보 교육 경제 부동산 등등에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으니 젤 만만한 의사 수 늘리기 이다 의사들이 사회적 인정을 받으니 배 아파 끌어 내리려 한다 의사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사회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에 일환이다. 의사의 수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과도하게 많으면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진료가 늘어난다, 과도한 의료기관 난립은 운영 부실을 만들고 의료기관들은 무너지지 않으려 불필요한 의료행위를 하게 된다, 필요하지 않은 검사도 하고 당장 시급하지 않은 시술을 강요하게 된다 결국 불필요한 의료비가 증가 하게 된다. 정부가 공공의료를 위해서 공공의사 확충이 필요하다면 의대를 설립할 것이 아니라. 공공의료를 위해 일할 공무원 의사를 채용 해라. 지금 일하고 싶어하는 의사들 널려 있다. 공공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사를 채용하고 그들을 대우를 정당하게 해 주어라. 공공의대를 설립해서 십년이 후에 나오는 인력을 기대하지 말고 지금 당장 국가 공공의료에 이바지할 의료 인력을 구할 수 있다 그게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질병관리본부등 공공의료에 근무하는 의사가 자기가 원해서 근무하는 의사와 군대처럼 의무적으로 근무 해야 하는 의사의 사명감과 역활은 분명히 다르다. 나는 나이 든 의사로 은퇴를 계획해야 하는 의사다. 지금 의대 신설이나 인원을 증원해도 내 밥그릇과 전혀 무관 하다 아니 의사 많아지면 내 병원에 부원장 저렴하게 초빙할 수 있어 은퇴를 더 늦게 할 수 있어 내게 더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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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태보호와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서산시의회 의원 장 갑 순 그야말로 생태관광이 대세다. 전남 순천만이 지난해 우리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관광지로서는 전국최고를 기록했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순천만과 함께 전국 12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및 문체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생태관광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것이다. 하지만 관련법에 따라 3년을 주기로 생태관광지역을 재지정해야 함에 따라 2016년에는 가까스로 기준점수를 통과했고, 2019년에는 재지정이 유보되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국비지원이 중단되고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寶庫)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어쩌다가 지금의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는지는 차치하고라도 잃어버린 명성을 다시 찾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일은 철새도래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철새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한때 50만 100만이라는 숫자가 무색하리만치 많은 철새들이 찾아왔지만 지금은 허울 좋은 옛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천수만에 찾아드는 철새들은 9월 하순부터 기러기류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 오리들이 합세하면서 최대 개체수를 기록한 후 급격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이유로 먹이부족을 꼽을 수 있다. 과거,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는 현대건설에서 경작을 하면서 대규모 수확을 위해 미국에서 밀 수확용 콤바인을 들여와 가을걷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낙곡이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했었다. 이로 인해 국제적 보호종인 가창오리(Baikal Teal)의 대표적인 월동지로 이름을 높였고 가창오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보기 위해 전 세계 많은 탐조인들이 천수만을 찾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 농경지의 민간분양에 따라 소규모 영농으로 전환되고 농기계의 발달로 낙곡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됨에 따라 서산시에서 강제적인 낙곡제공을 통해 그나마 일정수준의 겨울철새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서산시는 철새 먹이확보와 휴식처 조성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구,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으로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2,900ha에 무논조성과 볏짚존치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겨울철새들에게 직접적으로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벼 미수확존치사업의 경우 ha당 1,178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어 제한된 예산으로 사업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서산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해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 해결책은 바로 여기에 있다.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가운데 쌀 수급조절을 위해 매년 85ha를 휴경지로 묵혀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곳을 젊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철새 먹이용 곡물재배를 하게 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벼 미수확 존치사업을 통해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에 맞는 면적과 곡물종류를 추정하여 사업을 펼치되 도난방지 및 철새들에게 자유로운 먹이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수철이 되면 콤바인을 활용하여 볏짚위에 수확한 벼를 철새 먹이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청년농업인들에게는 일자리가 생기고 철새들에게는 먹이가 생기게 된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을 연계하면 총 면적이 2,985ha가 되면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뿐만 아니라 논 농업의 공익적 기능도 가능해진다. 즉,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는 약 8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 수치 뒤에는 또 다른 어마어마한 큰 가치가 숨어있으니 그것이 바로 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다. 홍수조절과 대기정화, 토양보전, 기후순화 등 연간 약 60조원에 달하는 비(非)시장가치가 발생한다. 떠나간 철새를 돌아오게 하고 떠나려는 청년농업인들은 붙잡아야 한다. 철새도 청년농업인도 모두 천수만에 깃들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순천만 못지않은 국내 최고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만들어내면 더 많은 철새와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될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2021년 생태관광지역 재지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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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수술실 CCTV 설치법 반대 합니다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의대 외래 교수) 한국 국민들은 대학병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조차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 이게 다 헬조선 의료 제도 때문이겠지만 자기 권리만 찾고, 의무나 책임을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구 선진국들은 자신들의 프라이버시, 개인주의를 중시하지만, 대학병원에 오는 자체가 교육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있고, 그 목적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해준다 수술실 CCTV 설치하면 방어 위주 수술 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전공의 펠로우의 수술 실습 기회를 완전히 박탈당한다는 거다 . 환자 수술 후 예후가 양호하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겼을 경우, 집도 교수가 펠로우에게 수술을 넘기거나 전공의에게 한번 해보라고 기회를 준 게 CCTV에 나오게 되면 집도 교수가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조건 의사 과실로 잡힐 수 있다는 거다 결국 나중에 내가 수술 받을 의사가 없어진다는 거다 CCTV 설치법은 편의주의적 발상이고 모든 의사를 잠재적 범법자 취급하는 반민주적인 법이다 사회 다른 영역과의 형평성을 생각해 보자 음식점 주인들은 의사들 보다 훨씬 도덕적인가 ? 음식에 장난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음식점 주방에 CCTV가 도입되어 있는가? 공무원들이 비리가 의사보다 적은가 ? 가정 폭력이 심각하고 고유정이 같은 애들 많으니 각 가정에도 CCTV 달자 이들의 비리를 막기 위해 전부 CCTV를 설치하고 있는 가 ? CCTV가 설치가 현재 법으로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 모두 다 한다면 의사들도 반대 안한다 나와 내 가족만 소중한 게 아니다 대한민국 의사와 의료의 미래도 소중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미래를 보지 못하고 코앞에 표만 보는 헛똑똑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