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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가결사진 설명: 김맹호 의장이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설명: 의회를 이끌어나가는 김맹호 의장.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산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외 2건 (안원기 의원) △서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안동석 의원) △서산시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수의 의원) 등 총 14개는 원안 가결됐다. △서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은 재적의원 14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3일간의 임시회에서는 2건의 결의안이 채택됐는데, 안원기 이원이 대표 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합리적 조정 및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과 이경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석사 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 촉구 결의안’이었다. 사진 설명: 김맹호 의장이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김맹호 의장은 의원 간 논쟁이 시민들의 눈에는 싸움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런 과정은 시민들을 위한 열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맹호 의장의 발언 전문이다. 시의회는 의원정책간담회 및 전체의원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때론 집행부와도, 의원 간에도 강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며 현실에 맞는 지혜로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지만 일반 시민들의 눈에는 맨날 싸움질만 하는 것으로 보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모두 시민들을 위한 열정이라 생각해주시고 열띤 토론을 통해 합의하여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우리 서산시의회 14명의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기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하여 오직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불편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를 상호 협치로서 고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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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 재정교육 개최16일 서산시청에서 ‘지방소멸 위기대응, 서산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공직자 재정 교육이 열렸습니다.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강사로 나서 시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 전략으로는 서산의 강점을 분석하고 선정된 분야에 선택과 집중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 전 실장은 “특색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키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서산의 발전 전략과 이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이 빛을 발할 수 있으려면 5S5품 행정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직자 교육이 서산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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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에서 모인 한·미 예술가, 퍼포먼스 선봬미래산업으로 가상공간에서 확장된 세계인 메타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버스’가 한미 예술가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텔레마틱 퍼포먼스 체인징 타이즈(Changing Tides)는 2016년 첫 공연을 했고 이번이 3번째 공연으로,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와 팬데믹의 위기’를 주제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동양적인 소리로 시작해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모인 한국과 미국의 연주자들을 비추며 시작한 공연은 마치 우주 공간에서 콘서트가 열린 듯한 모습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진행한 ㈜크리버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나연 대표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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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폐기물 추정 물질 유입... 악취 발생사진 설명: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서산시 부석면 A·B지구 일원에 폐기물 추정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5일 서산시의회가 현장에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A·B지구는 폐기물 추정물질로 인해 심각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담수호 오염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폐기물 추정물질을 매립한 사람은 공주시에 소재한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생산된 부숙토를 토지를 개량하기 위해 살포했다. 이에 서산시청 자원순환과는 2월 10일 폐기물 추정 물질 시료를 채취해 성분분석을 의뢰했고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부숙토 제조업체 관할 기관인 공주시에 행정처분을 조치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김맹호 의장은 “인접 농경지와 담수호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조속히 폐기물 추정물질을 회수하여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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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등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촉구15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 282회 임시회에서 안원기 의원이 농사용 전기요금 합리적 조정 및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통과됐고, 이경화 의원, 한석화 의원, 조동식 의원이 5분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안원기 의원은 대표 발의에서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농사용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12.3원 인상한 데 이어 올 초 11.4원 추가 인상하면서 농가 부담이 더 가중되었다”고 결의안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한전의 적자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에는 공감했지만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해결책으로 정률 인상과 농사용에서 농업용으로 정부 지원 범위의 확대 등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국비 보조 지원책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서산시의회 제 282회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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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최대고민 ‘판로’ 해결책 계약재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농산물을 판매할 판로인데요, 농산물을 잘 키워도 판매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산에서는 판로 고민을 덜어줄 방법인 농산물 유통업체와 농가의 계약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서산시는 계약재배를 통해 대형식품기업에 지역 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본죽, ㈜현대그린푸드, 푸디스트㈜, ㈜아워홈 등 4개의 대형식품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데, 이 기업들에 지역 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는 대산농협, 농업회사법인 서산아그로, 농업회사법인 AAC㈜ 등입니다.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양파, 감자 등의 농산물을 계약재배로 공급받아 하루에만 10여 톤을 납품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AAC㈜. AAC는 양파, 대파, 감자 등 농산물 원물을 세척하고 손질 후 대기업 구내식당과 밀키트 등 제품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김길홍 대표는 계약재배가 유통업체와 농가의 상생을 모색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에서 받은 지원으로 대기업의 기준에 맞출 수 있게끔 농가에 품질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대기업 반응이 긍정적이라 회사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받고, 유통업체는 품질관리가 수월한 계약재배가 농가와 유통업체의 상생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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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성연면 의정보고회 개최지난 11일,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성연면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는데요, 그 현장을 김경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날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200여 좌석은 주민들로 만석이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의료원 심뇌혈관 운영 사업, 서산공항 건설 사업, 대산에서 당진에 이르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조성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성 의원은 서산시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연면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배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특히 성 의원은 성연면의 부족한 경찰 인력에 대해서도 경찰차 확충과 경찰 인력 증원을 약속해 시민들의 불안을 덜었습니다. 한편 성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18일 원북면과 이원면, 22일 소원면과 근흥면 주민들과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CBC뉴스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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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제18대 성봉자 회장 취임14일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8대 성봉자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 17대 기양순 회장이 17대 이임회장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연합회기를 전달하는 연합회기 전수식이 진행됐습니다. 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주요 활동 및 과제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제18대 성봉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의 영광이면서도 이 중책을 어떻게 슬기롭게 운영해 연합회를 이끌어 가야할지 걱정이 많이 앞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1958년 창설됐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여성 교육 등을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CBC 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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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농가에 ‘활력’주는 농어민수당농어가의 지속적인 농어업 활동을 위해 서산시가 농어민수당을 4월 2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로 종사하는 경영주와 구성원입니다. 2021년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농가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됩니다. 서산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이상일 경우 1인당 4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어민수당이 활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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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4-H 연합회 김형래 63대 회장 취임서산시 4-H 연합회 제63대 김형래 회장이 10일 취임했습니다. 1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62․63대 서산시4-H연합회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4-H연합회는 지역 농업인 단체로서,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민주시민양성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김형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산 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서산시를 청년 농업인들의 메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62대 남기원 회장은 “저를 믿고 따라와주신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분들, 그리고 제 62회 집행진 여러분들, 2022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김형래 회장이 서산 4-H를 잘 이끌고 앞으로 중앙회장까지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