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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예술, 서산시청 작은 미술관 개관일상에서 접하는 예술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시민들은 예술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은 작품을 선보이는 작은 미술관이 서산시청에 조성됐다.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사용하지 않던 공간이 작은 미술관으로 정비해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작은 미술관 조성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의 '도내 작은 문화공간 활 성화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작은 미술관에는 회화, 사진, 글 등의 작품을 2개월마다 15점 내외로 전시해 모두 75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고 평일민원실 근무시간 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서산시는 원도심 경제활성화와 시민 문화생활을 위해 예술인 단체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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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협악식 열려...충청남도와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지난해 20억 원 대비 2배 증가한 4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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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누구유~] 음암농협, 현 조합장 vs 농민 출신 전 감사 ‘진검승부’음암면 운암로에 위치한 음암농협은 조합원 1,510명에 총 자산액은 1,349억 원 규모이고 주 수익원은 벼와 달래, 고구마, 감자다. 음암농협을 위해 일한 두 후보가 진검승부를 벌이는데요, 그중 홍성규 후보를 직접 만났다. 전 음암농협 감사인 홍성규 후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농민이다. 그는 농민 출신 조합장이 되어 농민들의 애환을 어루만져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고, 그만큼 조합원의 입장을 잘 안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음암 달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살맛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선에 도전하는 이석근 후보는 현 음암농협 조합장이고 전 농협 상무를 지냈다. 직원 출신 현 조합장과 농민 조합원 출신 후보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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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산뜻’ 새학기 출발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새학기가 시작됐다. 서산 지곡면에 위치한 서일중고등학교의 설레는 입학식과 개학식 현장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3학년 교실.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웃으며 학기를 시작한다. 2년 동안 다녔던 학교지만 마스크를 벗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만으로 새롭다. 한편 행사가 열린 체육관 내부는 4년 만에 열린 서일중고등학교 대면 입학식으로 들뜬 새내기들이 가득 자리를 채웠다. 이번 입학식에서 90명의 신입생은 서일중학교에, 176명의 신입생은 서일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한구 이사장과 김대중 학교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장학증서 수여식이 이어져 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조한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상 회복 기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등교 전에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급식실 칸막이도 학교장 재량으로 설치하게 돼, 보다 쾌적한 학교생활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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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누구유~] 서산농협 최다 후보 5명 ‘각축’서산농협은 5개 동과 2개 면을 관할하고 조합원 7,201명에 총 자산액은 8,678억 3천2백만원이다. 벼, 감자, 마늘이 주 수익원. 이번 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다. 그중 유관곤 후보를 직접 만나봤다. 유관곤 후보는 전국 최초로 업종 조합인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했고, 5대,6대 서산시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할 당시 IMF 위기를 극복한 만큼, 현재 어려운 농촌 현실도 혁신을 통해 타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농업인으로서 농촌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유관곤 후보는 고령조합원을 위한 위탁영농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유해중 후보는 전 서산시의회 의원과 전 서산시 정무비서실장을 지냈다. 이관석 후보는 현 서산시새마을회 회장이고 전 서산농협 감사직을 맡았다. 이무원 후보는 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윤 후보는 현 서산농협 조합장이고 전 서산농협 상임이사다.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서산농협.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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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최초 단지형 아파트 이아에듀타운 분양 시작이아에듀타운은 5층 5개 동 모두 30세대이고, 아파트가 모두 지어 진 후 분양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된다. 59m 20세대, 75m 30세대, 84m A타입 20세대, 84m B타입 1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 입지조건으로는 5분 거리에 해미IC, 12분 거리에는 서산IC가 있고 하나로마트와 해미시장 등 해미 중심상권이 가까워 편리한 생 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를 제외해 가격 거품을 줄이고 최신 공사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해미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이아에듀타운의 분양 소식에 봄철 이 사수요가 몰리고 있다. 분양 문의 전화 : 1588-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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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서산태안축협은 서산시와 태안시를 모두 관할하고 조합원은 1,020명에 총 자산액은 3370억 4천6백만 원이다. 소를 비롯해 돼지, 산란계 등이 주 수입원이다. 이번 선거에서 서산태안축협은 2015년부터 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기중 후보와 서산태안축협 신용본부장을 정년퇴임한 김선주 후보가 맞붙는다. 3선에 도전하는 최기중 후보는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본 궤도에 오른 흑자 경영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킨 점은 잘한 점으로 꼽았고, 조합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는 헬퍼 시스템 등 복지 프로그램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꼽았다. 여기에 맞서는 김선주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축협에 공채로 입사해 30년 넘게 축협맨으로 실무를 겪은 만큼 조합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2018년 농협중앙회 표창을 받았다. 8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관록의 현 조합장과 실무 경험을 내세운 신진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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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 취임서산시체육회는 시민의 체력향상과 선수 발굴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요, 24일 서산시체육회 이취임식에서 민선 2대 윤만형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민선초대 이규현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고, 체육회는 이 시장과 김맹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규현 전 회장은 이완섭 명예회장에게 체육회기를, 다시 윤만형 민선2대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윤만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밝은사회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선2대 윤만형 회장의 취임으로 서산시의 체육 인프라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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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지방소멸 대책 ‘5촌2도’계속되는 인구유출과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청남도 15개 시·군이 그 대책으로 일주일 중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사는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23일 서산시청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을 토의하는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충청남도에는 15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9개 지역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지난해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월 1회 이상 체류해도 생활인구로 분류하고 보육 및 주거 등 특례를 인정하는 5도2촌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했는데, 행안부가 시행하는 5도2촌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내 고향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방소멸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충남 시장, 군수들이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상호소통과 협력해 상생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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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제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나서산시는 그동안 철도가 없어 물류와 시민 교통에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충청남도의 다른 시군과 서산시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공동 대응할 전망입니다. 23일 서산시는 서산시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국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철도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2026년 추진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기를 2024년으로 앞당겼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태흠 지사도 “해당 사업들은 충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충남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라고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함께 논의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대산항인입철도, 내포태안 철도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이 시장은 이 외에도 서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지와 동참,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 축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가칭)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