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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7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3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7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7월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1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추진계획(스마트정보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 △「읍내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회 의견청취(도시과) △서산시 인지면 어울림일상센터 신축(농업정책과) △2023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기후환경대기과) 등 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김맹호 의장은 “제287회 임시회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서산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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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산 커뮤니센터 연주회대산읍주민자치회(송기만회장)는 7월 3일(월) 19시 대산읍커뮤니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특별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4년 이슬람 이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쿠르에 입상환 젊은 영재들을 뽑아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젊은 음악가 카몰리딘 우린비에프는 초대 지휘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주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을 겸하고 있다. 정교한 교향곡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 독일의 베이스 르네 파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해오고 있다. 특시, 2018년 정부 대표단의 자격으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여 워싱턴 DC 및 미국 순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앨범 “Silk Road”를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읍단위에서 이루워지는 이례적인 연주회는 특별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는 수준있는 연주회를 무료관람할 수 있는 철호의 기회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본 행사는 대산읍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종합기계기술과 cbc충남방송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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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서산시의회, 제286회 1차 정례회 폐회ㅣ230627서산시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26일에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 감사 결과 보고 및 안건 처리, 표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산시의회는 26일 제2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맹호 의장은 일자리경제과, 체육진흥과, 문화예술과 원스톱 허가과, 상하수도과 주택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감사 우수부서 표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으로 서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서산시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김맹호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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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극복의 기적’ 전 세계에 알렸다!가세로 군수 슬로시티 총회 연설 가세로 태안군수가 2007년 유류피해 사고의 아픔을 극복한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년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공식 연설자로 단상에 오른 가 군수는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념물의 유네스코 등재 쾌거와 국민들의 상부상조 정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연설은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 Mauro Migliorini) 전 세계 33개국 287개 인증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맞아 대한민국의 슬로시티 정책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환경 오염의 좌절을 온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의 사례가 연맹으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내 이날 가 군수가 연설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유창한 영어로 연설에 나선 가 군수는 2007년 12월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설명한 뒤 “환경 전문가들이 태안의 생태적 복원에 최소 20년이 소요될 것이라 예측했으나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7개월 만에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세계인은 이 사고를 통해 인간의 결속력이 무한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세계의 여러 재난 현장과 위기 상황에서 인간의 위대한 결속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우리의 숭고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태안 유류피해의 극복 과정을 담은 기념물이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게 깔려 있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알리고 세계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록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인간의 잘못이 재난을 불러오지만, 느리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슬로시티의 지향점과 실천이 인류애를 복원하고 평화와 공존의 길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연설을 마무리했고, 참석자들은 대규모 환경재난을 극복한 태안과 대한민국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군은 이번 가 군수의 강연을 계기로 ‘슬로시티 태안’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향후 국제 대표 해양생태문화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문화유산과 적절한 행정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1일 출국한 가세로 군수는 23일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연합회를 공식 방문해 푸드테마파크 등 현지의 산업현장을 둘러본 뒤 이날 파르마를 찾았으며, 26일과 27일 오스트리아의 슬로시티인 엔스와 비엔나로 이동해 도시재생사례를 시찰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슬로시티(Slow City)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태안군은 지난 2017년 국내 도시 중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재인증을 받아 오는 2027년 5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