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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맛집]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기</font>&…

입동이 지나고 이제 얼굴에 부딪히는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다. 밀려오는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겨울철 영양 별미가 있다. 바로 ‘굴밥’이다.

기사입력 2010.11.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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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이 지나고 이제 얼굴에 부딪히는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다. 밀려오는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겨울철 영양 별미가 있다. 바로 ‘굴밥’이다.

     

    ▲ 굴밥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칼슘과 철분, 타우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굴은 소화가 잘되고 동맥경화, 뇌졸중,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피부미용에도 좋아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전망대 회센터 굴밥집’에서는 이러한 영양만점 굴이 가득 들어간 굴밥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싱싱하고 큼직한 생굴과 은행, 밤, 대추 등이 듬뿍 들어간 이집 굴밥은 먹어보기도 전에 그 구수함과 향긋함에 먼저 취하게 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굴밥을 대접에 덜어 김 가루를 솔솔 뿌리고 맛의 핵심 포인트 비법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비벼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굴 비빔밥이 완성된다.

     

     

    잘 비벼진 굴밥 한술에 어리굴젓을 올려 한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바다의 향기가 퍼진다. 밤과 은행의 구수한 맛과 굴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대접을 뚝딱 비우게 된다. 다 먹고 난 뒤에 굴밥을 덜었던 돌솥에 물을 부어 만들어먹는 누룽지는 굴밥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보너스다.

     

     

    ‘전망대 회센터 굴밥집’에서는 시원한 해물칼국수도 즐길 수 있다.

     

    ▲ 해물칼국수

     

    이집 해물칼국수는 홍합. 오징어. 바지락 등 우리고장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과 주인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가 듬뿍 들어가 더욱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또 수타면을 넣고 즉석에서 끓여먹기 때문에 국수가 퍼지지 않고 쫄깃하다.

     

     

    찬바람 부는 계절, ‘전망대 회센터 굴밥집’에서 겨울철 영양별미 굴밥과 뜨끈하고 시원한 해물칼국수로 활력을 충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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