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주민자치회는 20일 대산읍사무소 앞 한뫼쉼터에서 ‘한뫼 길마당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는 지난 6월 29일 대산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거쳐 자치사업으로  제안돼 의결된 사업으로, 지역 농가가 참여해 로컬푸드 판매하므로써,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능인들이 참여한 거리음악회, 아파트부녀회, 관내 6개교 학부모회가 개최한 아나바다, 도자기체험, 목공예 체험 등의 체험 부스,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기진 대산읍주민자치회 회장은 “대산지역의 인구가 줄어들며 시장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어 과거의 전통시장을 되살려 보고자 한다“며, “길마당이 의미하는 것처럼 지역민들이 장터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부활을 시켜보자하는 취지에서 장터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한뫼 길마당 장터는 한뫼 쉼터에서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