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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태안군, 해안국립공원 합리적 조정 ‘적극 대응’ </font…

태안군이 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 18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환경부·산림청·국립공원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기사입력 2019.09.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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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 18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환경부·산림청·국립공원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주민협의회(회장 윤현돈) 주관으로 열렸으며 군 타당성조사용역 추진상황보고, 포럼 주제 설명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해안국립공원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해수욕장·야영장 규제 완화 주민지원 사업 및 국립공원 마을 인센티브 부여 해안 정의에 따른 구역조정 국립공원 구역 조정() 작성 등 구역조정 기본구상을 밝혔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 군은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 고남 수변문화 해안마을 조성 어항구역 내 국립공원 해제추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구역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11년 제2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마을형성지역이 국립공원에서 해제됐으나, 일부에 제한돼 이에 따른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과 관련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매 10년마다 환경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국립공원 용도지구 및 구역조정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7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 토지이용 및 식생조사, 주민의견 접수지역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고, 2, 3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내년 4월까지 군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환경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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