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font color='blue' size='4'>[박경신 칼럼] 조국 딸 VS 나경원 딸</font>&…

조국 딸과 나경원 딸이 어떻게 다른 지 구별하는 게 지성이다. 조국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비리고 욕심이지만 나경원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부모의 노력이고 눈물이다.나 경원 딸 가지고 늘어지는 것은 비열한 짓이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나는 그 딸 보면 나경원 애처로운데 지적장애나 발달 장애 자식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기사입력 2019.09.03 07: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조국 딸과 나경원 딸이 어떻게 다른 지 구별하는 게 지성이다. 조국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비리고 욕심이지만 나경원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부모의 노력이고 눈물이다.나 경원 딸 가지고 늘어지는 것은 비열한 짓이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나는 그 딸 보면 나경원 애처로운데 지적장애나 발달 장애 자식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무뇌라서 조국 딸이랑 나경원 딸이랑 똑 같은 선상에서 평가하는 게 문제이다 조국 딸과 나경원 딸이 어떻게 다른지 구별하는 게 지성이다 .

     

    나경원이 성신여대에 없던 특별 전형을 만들고 입학 했고 그런 전형으로 입학한 애는 나경원 딸 하나 밖에 없다고 선동 하던데 성신여대 2020 년도 입시전형 봐라 나경원 딸이 들어갔던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은 매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런 특별 전형 만들어놔도 그런데 보낼려고 하는 다운증후군 부모들이 거의 없다. 나와야 뭐 하냐? 학비만 든다

     

    정신 차려라 청문회 받는 사람은 조국인데 왜 청문회랑 관계없는 나경원 딸 물고 늘어지냐?. 조국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비리고 욕심이지만 나경원이 딸 입학 시킨 것은 부모의 노력이고 눈물이다. 장애인 가지고는 그러지 말아라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상대의 아이가 장애 아이던 아니던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뭔 짓이라도 다해도 되는게 아니라 장애 딸은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지 정쟁의 대상이여서는 안되는 거다

     

    내가 지적장애와 발달 장애를 진료하는 정신과 의사라서 안다 .장애인 자식 키우는 부모는 영웅이다 그들의 슬픔과 아픔을 아냐? 장애인 자식 키우는 부모는 마땅이 존중 받아야 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