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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벌천포 몽돌 가요제 가왕은 누구? </font><…

지난 3일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 주최로 벌천포 몽돌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벌천포 몽돌 가요제’가 관객 400여명의 열띤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사입력 2019.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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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 주최로 벌천포 몽돌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벌천포 몽돌 가요제가 관객 400여명의 열띤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벌천포 몽돌 가요제는 82일에서 4일까지 개최되는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20 팀이 참여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피서객부터 지역 주민, 가요제 소식을 듣고 각지에서 몰려온 이들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노래실력을 뽐냈다.

     

    작곡가 손창수를 비롯해 단비, 서은영, 엄지혜, 박태영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도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 최우수상 수상자 이경희씨.

     

    최우수상의 영광은 13번 출연자 이경희 씨에게 돌아갔다. 이경희 씨는 소찬휘의 '티얼스'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벌천포 몽돌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와 천연기념물인 잔점박이 물범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해수욕장이다. 서산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벌천포 몽돌해수욕장이 공식 해수욕장으로 지정이 되어, 황금산 코끼리 바위, 삼길포 우럭 축제와 연계해 대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민족미술인협회에서 환경, 생태 문제를 조형적 언어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작품들도 전시됐다.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과 함께하는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충청남도민족미술인협회 박용빈 회장은 주민자치회, 마을 주민과  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예술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그림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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