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서산소방서는 20일 서산시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권주태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서 주택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제정, 보급 사업비 8억 원을 지원하고, 소방서방서의용소방대원들이 서산시 일반주택 전 세대(아파트 제외)에 올해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 발대 및 선서문 낭독이 있고 난 뒤 서산시장 및 서산소방서장 등이 직접 인근 주택을 방문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였다.

 

서산소방서장(권주태)은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보급되는 주택용소방시설이 서산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