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종)는 오는 16일까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생활 안정도모를 위한 실용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연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 연탄지원 사업은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일환으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탁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기관 및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등 대상자를 추천, 발굴하여 난방유 30가구(가구당 200ml), 연탄 10가구(가구당 450장) 등 총 40가구에 천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대상 가구 중 차량 접근이 어려운 세대의 연탄배달을 위해 서산교육지원청 징검다리 봉사단, 서산시청 공무직 봉사단, 한결봉사단,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 봉사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줘 더 뜻깊은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6일 서산의료원 봉사단의 연탄배달 활동으로 마무리 된다.

 

김완종 위원장은 “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사업에 참여해준 여러 봉사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탄가격 인상으로 인한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