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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부석면 창리포구 영신제 열고 ‘무사안녕’ 기원</font&g…

창리 어촌계(계장 배영근)는 7일 오전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창리 영신제’를 개최했다.

기사입력 2019.0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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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리 어촌계(계장 배영근)7일 오전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창리 영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가충순·이수의 시의원, 김성진 서산수협장 등 마을 주민 300명이 참석해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창리 영신제는 예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 풍어제로 매년 정월 초삼일에 조기잡이 신으로 일컬어지는 임경업 장군을 수호신으로 여겨 제례를 올리는 행사다.

     

    이날 어민들은 만선 깃발을 앞세우고 농악대와 함께 흥을 돋우며 거리굿을 펼친 뒤 영신당으로 올라 제례의식을 지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은 “3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리 영신제를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시켜 서산지역의 대표 전통 문화로 계승·발전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창리포구는 부석면 남쪽 끝 해안에 위치한 천수만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곳으로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의 비중이 높은 마을이다.

     

                                                                          사진=홍건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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