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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지곡면발전협의회,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대책 회의</font…

지곡면발전협의회(회장 구자홍)는 18일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곡면발전협의회원,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연 에너지센터 지원 대책 회의’를 가졌다.

기사입력 2019.01.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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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곡면발전협의회(회장 구자홍)18일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곡면발전협의회원,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연 에너지센터 관련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345kv(킬로볼트) 신성연에너지센터 추진 경위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지곡면 발전협의회장의 신성연에너지센터 설치 관련 입장발표, 주민들의 자유 토론 등을 진행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박홍식 지곡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신성연에너지센터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생존권문제와 권익이 보호 되어야한다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한전 중부건설본부 선행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성연에너지센터 설치 지원반경 위치도를 분석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진행,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곡면발전협의회는 화천3구 일부가 600미터 이내로 지원 범위 내에 포함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전 중부건설본부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지난 6개월간 성연면에서 진행해 온 사업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공개 등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생협의체 구성도 마련해 줄 것에 뜻을 모았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 및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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