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김순례 관장) 어르신 아카데미 건강.교양 강의를 맡은 김용수 신성대 교수는 11일 2018년 마지막 강의를 송년음악회로 대신했다.

 

▲ 어르신 아카데미 김용수 교수

 

6년째 강의를 하는 김용수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흥겹고 평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의 재능기부 봉사자와 함께 송년음악회를 마련 멋진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했다.

 

 

평소 김 교수는 강의에서 “노인으로 살지 않고 어르신으로 건강하고 멋진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듭다“며 ”젊은이들이 느끼는 노인은 늙은 사람이지만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람으로 인식된 것도 다 건강하게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참여를 하시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복지관의 어르신아카데미에 함께하는 어르신들은 자신을 위해 화장을 하고 립스틱을 바르고 메니큐어를 칠하고 맘 또한 젊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진짜로 멋진 어르신입니다.

 

 

젊은이들 너희는 아는가? 우리의 노후를?? 젊은 시절에 수많은 역경과 걱정 모두를 경험하고, 소중한 지금의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고 노후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배움을 멈추지 않은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하는 모습에 감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