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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3'>[영상 인터뷰] 새정치민주 맹정호 도의원 후보</font&g…

지난 16일 후보자 등록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이뤄지게 된다. 그에 앞서 충남도의회 서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맹정호 후보를 만나 인터뷰 나눠보았다.

기사입력 2014.05.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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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후보자 등록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이뤄지게 된다. 그에 앞서 충남도의회 서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맹정호 후보를 만나 인터뷰 나눠보았다.

     

     

    △재선출마에 대한 소감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고자 도의원에 다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성실하고 겸손하고 합리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의정활동 중 여러 수상에 대한 소감

     

    2010년도 도의원 중 제가 나이가 가장 어렸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한테 물어보는 게 부끄럽지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민의 행복을 위하는 것인지, 어느 것이 진정한 의정활동인가에 대해 물으면서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초선 의원으로 도청 공무원이 뽑은 일 잘하는 의원 1위,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최우수 친환경의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충남도와 서산시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한 의원으로 도의원의 본분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이나 일반 시민들을 찾아다니면서 표를 얻는다는 마음보다는 주민들의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마음을 얻기 위해 지난 4년 열심히 일했다고 평가합니다.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저는 지난번 선거에서 유권자 분들에게 많은 공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13개 공약 중에서 12개의 공약을 완료했습니다.

     

    공약 중에 이행하지 못한 공약이 팔봉에 묘목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제가 지역주민들을 만나 여러 차례 건의를 했지만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2개 공약에 대해서는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첫 번째 공약이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이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했는데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것을 넘어서 잘 이행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2개 공약을 이행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했습니다. 팔봉에 가뭄이 심했을 때, 가뭄지역 활동을 하기도 했고, 2010년 태풍 곤파수가 왔을 때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활동도 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공약

     

    지난 선거에서도 많은 공약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많은 공약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유권자분들에게 드릴 공약은 10가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가 공약을 많이 내걸지 않은 이유는 주민들께서는 싸움하지 않는, 당리당약만 내세우지 않는 바른 정치인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약의 수는 줄이지만 유권자들이 원하는 대로 반듯하고 겸손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가지고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 충남도의회 서산 제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맹정호 후보

     

    △서산시민들께 전하는 말

     

    이번 6.4 지방선거는 모내기가 막 끝나는 시점에 실시됩니다. 모내기를 하고 나면 농부는 다시 논에 가서 모내기 한 모가 잘 뿌리를 내렸나 살펴봅니다. 뿌리를 내리지 못한 모는 다시 뽑아 버리고 새 모를 심습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선택한 정치인이 의정활동을 잘 하지 못했다면 뽑아버리고 새로운 정치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땀흘려 심은 모가 뿌리를 잘 내리고 성장을 잘 하고 있는데 그 모를 뽑아버린다면 가을해 추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선택했던 정치인이 튼실하고 바르게 정치를 하고 있다면 다시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치인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 여러분의 행복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서산시는 새로운 인물을 키워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겸손하고 합리적인 정치로 서산의 미래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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