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4월 13일 19시 해미도서관에서 지역의 학생, 교직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과 나이듦과 과학에 대한 북토크>를 성료했다.

 

 이번 북토크는 해미도서관 개관 30주년과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기획되었고,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북토크는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세 명의 작가, 도서 평론가 이권우, 천문학자 이명현, 과학관장 이정모를 초청해 진행하였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동갑내기 작가들은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고, 책과 과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법 등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의 시간도 이어졌다.

 

 북토크에 참여한 교직원은 “평소 뵙고 이야기 듣고 싶었던 작가분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북토크를 통해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훈 관장은 “앞으로도 작가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5월 31일 16시에 서율밴드와 정지아 작가의 북토크가 운영될 예정이니, 학생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