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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춘산 둘레길 아름답게 가꿔
서광사~베니키아호텔에 이르는 둘레길 6개소에 야생화 보식 작업 진행
기사입력 2020.04.29 16:25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부춘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보식작업에 나섰다.
이 날 보식작업은 등산로와 경계가 모호해 등산객이 실수로 꽃을 밟고 지나다니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경계 설정과 계절이 변하며 시든 꽃을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6년도부터 베니키아호텔에서 서광사에 이르는 부춘산 둘레길의 6개소에 마가렛, 톱풀, 향등골, 할미꽃, 구절초 등 직접 구매한 야생화를 이식했다.
이후에도 매년 계절에 따라 잡초 뽑기, 추가 꽃 이식하기 등 부춘산 둘레길 경관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둘레길 이용객들이 야생화를 인식 할 수 있도록 팻말을 비치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조성 계기를 전하며, 야생화 가꾸기에 앞장서서 참여했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시민을 위한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준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이 야생화를 꺾거나 밟고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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