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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골프장 30곳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

도 보환연, 시·군 합동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기사입력 2022.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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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0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모습.jpg

     

    도 보환연은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농약과 잔디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chungnam.go.kr/healthenv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농약 적정 사용과 친환경적 잔디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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