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서산인터넷뉴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이제 진정되는 기미이다. 하지만 자칫 방심하면 언제 또 재발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로나사태는 엄청난 사회문제로 인간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문화·환경 등에 전방위적으로 타격을 주어 세계경제가 휘청거리는 등 위기국면을 지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는 정치적인 격변이 사회에 영향을 주고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게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과거 학생과 시민에 의한 4·1...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블로그서 이천 물류 창고에서 화재참사를 당한 분들은 열심히 땀흘려 일하시는 분들이었을 거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영세민 중에서 일 을 할 정도 능력이 되는데 놀면서 정부 지원으로 생활 하는 사람들에게 왜 일 을 안하세요? 물어 보면 뭐하러 땀흘려 일하냐고 놀아도 돈을 주는데 하며 나를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 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나는 주저하지 않고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과 학부모들은 직장마저 위협받고 생계는 막막해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교사들은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돌봤다고 수당을 받아가는 기가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것도 버젓이 근무시간 중이며 오후 방과후 이후도 아닌 오전에 벌어진 교육활동에 말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23일 언론보도를 통해 “제2차 추경안을 마련하면서 모든 국가직 공무원(교원, 소방 제외)의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 사항은 지방직 공무원에게도 당연히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 참고사...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 결과를 두고 현 정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해서 그렇다거나 또는 야당심판론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들이 있다. 또 선거를 코앞에 두고 긴급재난기금을 풀어서 효과를 봤다거나 위기상황이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먹혀들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코로나19 초기 정부의 우왕좌왕하던 모습이나 마스크대란사태를 겪으면서 여당에 불리한 선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세계 각국에서 특히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 등에서 후발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들이...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선거가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복장을 한 후보와 운동원들이 진을 치고 홍보활동에 열중하고 있고 후보를 선전하는 차량도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다니고 있다. 지역구도 아닌데 알만한 후보들이 문자를 보내오는가 하면 여론조사를 빙자한 홍보전화도 심심찮게 걸려온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언론기관 및 각종단체에서 주관하는 후보초청토론회도 열려서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련 소식이 뉴스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후보들에 ...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오늘은 나의 엄마의 이번 생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생일 날이다 .엄마 생일 축하드려요 . 무척 건강하셨던 엄마가 불과 3달 전부터 원인 모를 뇌 손상 시작으로 S의료원에서 뇌MRI, 뇌척수액 검사 ,뇌파 검사 등 모든 검사를 다 했지만 병명도 원인도 찿지 못했다. 의식의 상태가 하루에도 아침과 저녁이 차이가 날 정도로 빠르게 나빠져 이제 거의 뇌사 상태이다. 병 초기에 아들이 의사여도 소용 없다는 엄마였지만 그래도 아들이 의사여서 요양 병원...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코로나19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몇 주째 계속되면서 일상생활도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물리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각종 활동이나 모임이 중단되면서 사회는 활력을 잃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유가 꼭 먹고살기 위해서는 아니지만 사회생활이 정상화되지 않으면서 먹고살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장인처럼 정부재원으로 매달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사람들이나 먹고 살만큼 벌어 논 재산이 있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하루하루 지내기가...
서산문화원장 편세환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두려움 속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맹국 간에도 국경을 폐쇄하고 인적, 물적, 교류마저 차단하고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얼마나 클 것인지 숫자상으로 나타낼 수조차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산지역에도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행정기관을 비롯하여 각 기관 단체 의료 관계기관 할 것 없이 모든 시민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발 빠른 특단의 조치로 병이 확산 되지 않았으며, 다만 외부에서 ...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한국인은 감정억제를 잘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재해나 재난과 같은 큰 사고를 당했을 때 한국인들이 몸부림치며 슬픔을 표현하는 장면과 일본인의 차분하고 덤덤한 장면을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인은 우뇌가 발달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설명도 있다. 우뇌는 감각, 직관, 공간습득력과 관련이 있고 좌뇌는 논리, 이성, 언어습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은 감정적 또는 감성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한국인들은 우뇌가 발달했을까. 개인간 성격...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 준 호 어느덧 3월의 문턱에 접어들었다. 봄의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춘곤증일 것이다. 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은 안전 운전을 저해(沮害)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춘곤증은 과학적으로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신체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을 때도 춘곤증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