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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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안 가세로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의 태안을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10대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가세로 군수는 가장 먼저 지역 개발 사업으로 “광개토 대사업의 첫 단추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사업 추진 기반을 5년이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도 38호 이원~대산 노선연장과 국지도 96호 구간 확장 등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반영되어 대산인구나 서울·경기 등 인구가 쉽게 태안에 접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태안~세종 고속도로 연장과 4차 국가철도망 구출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충청도와 함께 가로림만 국가해양 정원 조성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신해양 광개토 27개 사업 구체화 △해안 케이블카 △다양한 스포츠·축제 시행 등 여러 정책을 거론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 △육아지원거점센터 건립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청년커뮤니티 공간 지원 △동백로(평천교차로~우체국사거리)의 전선 지중화 사업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지역 화폐 이용 활성화 △어촌뉴딜 300사업 △레저보트 전용 접안시설 확충 △여성 농업인 행복지원 센터 설치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월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농·어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밝혔다.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태안의 인구감소 문제를 꼽으며 유입인구가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면장, 이장들과 의견을 나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유입인구 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이 꼽은 10대 역점사업은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마련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어촌 뉴딜 300사업 추진 △창의·융합 인재육성 체험센터 조성 △안흥성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만리포 관광거점 육성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농업테마파크 조성 △관광스포츠 축제 추진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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