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미디어센터(CBC충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전 서산청년회의소 회장이며,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인 이용국 국민의 힘 서산 도의원 후보자가 '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지는 SNS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국후보자에게 보낸 질문을 취합했으며, 이를 후보자에게 전달한 뒤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질의응답에 앞서 이 후보자는 출마의 변에서 "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정했다. 오래전부터 지역의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앞으로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어르신을 존중할 수 있는 현실 정치,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생활정치, 아동 청소년이 맘 놓고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미래 정치를 하겠다."라며,
"저 이용국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충남도의회의 도 의원중 시민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남다른 의정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이 묻고 이용국 도의원 후보가 답하다' 인터뷰 내용>
Q1. 성연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A : 교육이다. 성연면 출산율이 높고, 그로 인해 초중학교 과밀학급으로 인해 운동장까지 점유 증축을 하고 있는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교 신설이 대안이다.
성연중 이전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민원이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이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연중학교는 전교생이 388명으로, 대부분 서산테크노밸리에 거주하는 학생이 90% 이상이고 서산테크노밸리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약 3Km 정도로, 학생들은 산업단지를 통과해 등ㆍ하교를 하고 있다. 왕복 한 시간이 넘는 거리로 인해 교통사고 등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또 인근 성연초 과밀학급 문제가 있다. 주민들과 학부모들에 의하면 성연초는 충남도내에서 면 지역임에도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청의 계획 실패로 현재 한 반에 27~29명(한 반 정원 25명)의 학생들의 수업을 듣는 과밀학교여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Q2. 유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유아 청소년과 병원이 시급한데, 이에 대한 후보의 해결 방안은?
A : 성연면은 출산율이 최고인데, 인구 만 육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건강을 책임질 병원이 전무하다.
대안으로는 1차적 성연 보건 진료소의 확충이며, 이를 위해 서산 보건소 성연면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산의료원 분소 개설과 병원 유치를 위해 힘쓸 것 이다.
Q3. 성연면의 발전을 위해 주민통합과 더불어 정주여건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데 어떤 노력을 하실 예정이신지?
A : 신설 도시로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우선은 통합이라 생각한다. 특히 주민과 주민, 기업과 주민이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발전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테크노밸리의 장점을 살려 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축제를 기획하여 주민과 기업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Q4. 성연면 출산율이 높은데, 그로 인해 초중학교 과밀현상에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A : 성연초의 경우, 이미 과밀과 관련된 급식환경개선, 과밀 학급 문제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있은 바 있다. 현재 증축 예산 확보를 통해 일부 증축을 하고 있으나 현재 아이들이 놀 운동장이 없어서, 맞은편 근린공원 놀이터를 이용하는 등 우리 아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성연초의 개선을 위해서도 주민과 소통하며 도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성해나갈 것이다.
성연중은 학생들의 근접거리로 이전하고 기존 성연중은 발전 요소가 있으니 공공용도로 사용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명한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 더 이상 소극 행정은 있어서는 안되고 그 현주소를 돌아보고 빠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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