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 파란 물결이 가득했다.

조한기 후보는 1호 광장을 한바퀴 돌며 저녁 시간 집중유세에 응원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유세차량에 올라 선거 하루 전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소음은 줄이고 소통을 늘리자!’는 슬로건으로 선거운동 진행했음에도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과 그간 선거여정을 함께 한 선거사무원, 시의원, 선대위고문과 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세력과 후보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며, 21대 국회가 협력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다양한 국정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을 바탕으로 서산시장, 충남도지사, 대통령과 협상하고 협력하고 담판을 지을 준비가 되어있다.”며, “서산의 정치가 충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조한기를 사용해주십시오.”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조한기 후보는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부’를 만들고, 후손들에게 넘겨줄 미래를 만드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만들어달라며, 강한 집권여당의 힘을 보여줄 기회를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민들은 후보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한기 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