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서산시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7명은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첫 확진자의 아내다.
서산시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조치에 대해 보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제 밤 확진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인된 8번 확진자까지의 역학조사도 속도를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한화토탈 연구동과 식당은 폐쇄조치한 상태다.
또 현재 대산 한화토탈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사원에 대해서도 금일 중 전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맹정호 시장은 “확진자와 이동 경로에 있는 장소에 대한 과도한 신상털기는 멈춰 달라”며 “확진자도 피해자이고,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우리의 이웃이다”라고 말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