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위한 ‘사랑의 식혜’ 봉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100가정을 위해 구운 달걀과 식혜를 손수 만들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소원면의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한지도 물어봐주고 달달한 식혜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