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충남도는 27일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향상에 쓰일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여성농업인 대표단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만 원(자부담 3만 원)이 충전돼 있다. 여성 농어업인은 이 카드로 의료기기 및 용품, 공연장‧전시장, 미용원, 사진관, 서점, 수영장, 숙박업(펜션, 민박 등), 안경점, 영화관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이 있다. 선인장, 알로에 등의 다육식물이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큰 부담이 없이 나무나 꽃 등의 식물을 키우며 삶의 즐거움과 위안을 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육식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육식물은 광합성과 호흡하며 유해물질을 흡수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등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원할 효과가 있다. 또한 음이온을 방...
세상을 푸르게 물들이며 찾아오는 봄나물 중 서산의 효자 상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달래’다. 서산 음암 지역에는 약 190가구의 농가가 형성되어 있고, 한 농가 당 평균적으로 비닐하우스 100평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음암 달래의 매출액은 전년(19년)도 약 408t로, 30억 이상의 수익을 냈다. 30년 이상의 재배역사를 지닌 음암 달래는 맛과 향이 강해 사랑받고 있으며, 올해 1월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GAP에 등록되었다. 음암의 달래농가를 운영 중인 김...
밭농사 노동시간·품 줄인다 ‘밭농사 기계화 시범 사업’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밭농사 노동력 절감를 위한 ‘밭 및 경쟁력 확보농사 기계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논농사의 기계화율은 98%인데 반해 밭농사 기계화율은 60%에 그치고 있다. 또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정식·수확 작업의 기계화율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 사업은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서류 생력재배단지 육성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 △고구마 국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봄을 맞아 실내에서 키우기 편한 상추와 시금치 재배법을 소개했다. 잎채소를 아파트 발코니 등 실내에서 키우려면 시장에서 묘를 구입할 때 최대한 큰 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묘는 높이 20㎝ 이상의 화분에 식물체 간 15㎝ 간격으로 심고, 일주일에 2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또 아파트 발코니의 경우 광량이 야외의 5분의 1 수준인 1~3만 럭스(Lux) 정도로 낮기 때문에 식물체를 창가 50㎝ 이내에 놓아야 한다. ...
봄을 맞이해 태안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꽃게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진도의 제철 꽃게는 오늘(10일) 기준 kg 당 3만원, 암꽃게 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꽃게의 하루 매출량은 1일 250kg정도에 달한다고 전했다. 꽃게의 제철이 4월~5월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매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꽃게는 지방함량이 적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간단하게 쪄먹는 방법부터 ...
충남도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앞서 농업경영체 변경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농업과 관련된 정부 보조금, 융자금 등 지원 사업을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변경등록 추진 주요 내용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직불신청 대상은 15만여 농가로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식품기업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매년 농산물의 소비부진 등으로 지역 농산물이 생산비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큰 양파나 마늘 등의 연중 납품이 가능한 식품기업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처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식품기업의 농산물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생산 또는 전처리 가공해 연중 납품가능 한 지역 업체들과 연계할 예정이다. 납품 대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