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서산시는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심화과정 교육생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매년 3과정(기초, 심화,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기초과정 창업보육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주요 식품 가공기술, 식품 포장 및 표시기준 등의 이론...
서산시는 최근 귀농·귀촌인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귀농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귀농인의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33명에게 42억여원의 융자금 대출사업을 통해 농업창업에 필요한 농지구입, 영농시설 구축, 농가주택마련을 지원해 신규 농업인력양성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3일부터는 초보귀농인 및 귀농 예정인을 상대로 주1...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운반서비스는 임대농업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작업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 및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경작 농지가 0.5ha 미만인 농업인 또는 ▲70세 이상 ▲여성세대주 ▲귀농 5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업인이며, 신청지역의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까지 운반해준다.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 전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원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에 올해 첫 지역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되는 서산 농산물은 감자 80톤, 마늘(난지형) 20톤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20여 개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서산시연합사업단(단장 이회윤)과 부석농협(조합장 우상원)을 통해 납품되는 이번 물량은 지난해 감자 70톤에서 30% 확대된 물량으로, 축제 취소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대 차원에서...
서산시 팔봉면 자락(팔봉면 방길천길 155-24)에 팔봉산 정기와 가로리만 해풍을 듬뿍 받고 청정지역에서 자란 탱글 탱글한 체리가 주렁주렁 열려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방길천 체리 농원은 최명용(서산시 체리 연구회 회장) 대표가 농업인으로서 마지막 승부수라는 생각으로 2016년 1,500여 평의 농지에 800 평의 시설농업으로 200여 그루의 체리 나무에서 올해부터 1ton의 체리 생산을 시작으로 체리 농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의욕에 넘쳐 시작은 했지만 생각지...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6월 개최해오던 팔봉산 감자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팔봉산감자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브랜드 평가에서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산 팔봉산 감자는 유명제과업체 제품(수미칩 등) 원료로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역농협, 우체국 등 팔봉 현지의 각종 판매채널을 가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선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인 팔봉산 햇감자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서산농협 팔봉지점(...
서산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 창업농업인(이하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 및 현장지원단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농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의무이행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창업농들의 다양한 생각과 영농초기의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창업농들 서로 간에 영농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도내 만 75세 이상 도서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버스비 무료화 사업에 이은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 사업으로, 섬과 육지 간 차별 없는 균등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보령 육도, 서산 우도, 당진 대조도 등 도내 연륙되지 않은 21개 도서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도서민으로 보령 457명, 당진 55명 등 총 580명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