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충남도가 내달 4일까지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대상자가 누락됐고, 일부 개선·건의사항 등을 보완, 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번 사업 지침에는 상반기 신청에서 제외되었던 축산농가와 천안·공주·논산시, 부여군 등 인접한 타 시도 시군의 농지에서 출입 경작하는 농림업 종사자도 대상자로 포함됐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 기준까지 유지하면서 해당기간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서산시와 함께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주꾸미 산란장’을 조성하여 사업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몸통길이 12cm 전후의 중형 문어류로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귀한 수산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주꾸미 낚시로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충남 주꾸미 생산량 : (‘10년) 9.2만톤 → (‘16년) 6.2만톤(△32.6%) 이에, FIRA ...
공익직불제 안착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검증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소장 신형중, 이하 농관원)는 올해 첫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9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준수사항은 환경보호, 생태보전, 농촌공동체 활성화, 농식품 안전, 제도 기반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농관원은 준수사항 이행과 직불금 부정수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하여 현장조사 뿐만 아니라 회전익 드론과 스마트 팜맵 등 과학적 장비들도 활용하고 있다. 만일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각 항목별로 ...
충남도가 국내 벼 품종 중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기작에 성공한 ‘빠르미’보다 더 짧은 기간에 수확할 수 있는 쌀 개발에 성공했다. 일반 보급 시 이기작이나 이모작을 통한 농경지 이용 효율 극대화와 농가 소득 증대, 식량 자급률 향상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예산에 위치한 기술원 내 연구포장에서 벼 이기작 현장 시연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벼 이기작 시대 개막’ 선포와 함께 ‘더빠르미(충남16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빠르미...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수삼 포장용 박스에 인삼생산자 실명을 표기하는 ‘인삼 생산자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인삼생산자 실명제는 소비자의 생산 이력 관리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인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수삼 포장용 박스에 생산자와 연락처, 연근 등 생산 이력이 표시되며, 생산이력이 표시되지 않은 인삼은 도매시장 반입이 제한된다. 도는 전국 인삼농가의 참여 유도를 위해 광역 시도 및 12개 인삼농협, 한국인삼협회 등에 생산자실명 표기 안내 및 참여, ...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4일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에 대한 2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신소득 작목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의 차별화를 위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에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포도재배농가 및 귀농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으로 계획인원 20명을 훨씬 웃도는 58명의농업인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
충남도가 밭 식량작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발전 마련에 나섰다. 도는 ‘밭 식량작물 중장기 발전대책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밭 식량작물의 구조 변화와 특징, 생산 및 유통 계열화 실태를 분석, 밭 식량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WTO 출범 및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밭 식량작물 자급률이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실제 두류의 경우 1995년 9.9%의 자급률에서 2018년 6.3%로 3.6%...
태안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전국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100여 척 가량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하루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30~40톤 수준으로, 아직 수확 초기인 점을 감안할 때 수확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는 오징어 채낚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산 오징어(활어) 수확이 늘어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항 일대가 활기를 띠고 있다. 태안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