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충남도는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332개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8만 2217세대, 기타 지역 상징 건물 등 15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 행사에 앞서 도는 21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
충남 서산시가 지역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구 부시장은 지역 환경문제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지난2021년8월 서산시 대산읍 소재 현대오일뱅크에서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자회사인 현대OCI로 배출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환경부에서 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 ...
칠전리부숙토및현대오일뱅크페놀관련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환경특위)가지난7일부석면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부적합부숙토살포와관련해대책마련을위한부석면주민과의대화를개최했다. 이날회의는환경특위위원7명전원과서산시기후환경대기과,자원순환과,해양수산과,농업정책과의담당공무원,부석면기관및사회단체,서산태안환경연합,간월도어촌계,천수만어촌계,태안군어촌계등30여명이참석한가운데한석화위원장은칠전리부적합부숙토살포사건과관련해서산시의회의환경특위설치과정과그간의환경특위활동전반에대한설명을하였다.이어진주민들과의질의응답시간에는관련실과와환경...
충남의 중요한 경관이자 핵심적인 탄소흡수원인 논습지와 산림 보전을 위한 시군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이 펴낸‘정책지도’에서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2021년 기준 충남 논습지는1,540.6㎢로 지난10년간11.4%,산림은2017년 기준4,110.1㎢로 지난3년간0.18%감소했다”며“충남도는 반드시 보전해야 할 최소보전논습지·산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적극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월에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통상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시행해 왔으나, 올해는 지난달 22일 서산·당진·태안을 시작으로 31일 천안, 4월 1일 서산·태안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남지역_오존평균농도(2022년) 이는 유일하게 4월 오존주의보가 발령됐...
충남 서산시가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기획예산담당관실,기후환경대기과,농업정책과 등 환경 관련 부서장.팀장 등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현대오일뱅크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을 함유한 폐수 배출 의혹과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등 최근 발생한 환경문제가 지역 환경오염과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
세계적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서산 천수만에서 야생 황새와 인공증식 후 방사된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증식 후 야생으로 방사된 개체끼리 짝을 이뤄 자연번식에 성공한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야생 황새와 방사 개체가 짝을 이뤄 번식에 성공한 경우는 국내 첫 사례다. 30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겨울에 서산버드랜드를 찾은 수컷 황새와 국내 인공증식으로 자연 방사된 암컷 황새 한 쌍이 4개의 알 중 3마리의 새끼 황새를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부화한 3마리의 새끼 황새들은 부모의 보살핌 아래 ...
대산읍에 위치한 웅도에는 밀물때면 바닷물에 잠기는 잠수교인 유두교가 있는데,유두교가 바닷물을 막고 갯벌 생태 문제를 일으켜2021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됐다. 16일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웅도는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휴가철 가고 싶은33섬”에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
충남 서산시는 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심의 위원회(위원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축제추진위원회,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심의위원회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서산 관광 발전을 위해 축제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로, 이날 축제심의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지원 축제 위탁단체를 선정하고, 축제 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4월 해미벚꽃축제, 6월 류방택별축제,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팔봉산감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약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2023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 물량은 약 140대이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기후환경대기과로 등기우편 접수, 서산종합운동장 남문주차장 방문 접수 그리고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사이트에서 인터넷 접수를 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6일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7일 인지면, 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