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실외활동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2월 들어 도내에서 총 7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국외에서 대부분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인해 충청권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 발생 72시간 전 예측자료를 시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더 촘촘히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빈번한 공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정밀 조사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악취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등이 대상이다. 서산지역은 그동안 대산·대죽 석유화학단지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충남도는 10일 사업장·축사 등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은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악취 저감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가운데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악취 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 허용 기준 연 2회 초과 사업장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악취 방지시설 증설·...
충남도가 서해안권 해양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는 13일 해양 환경교육 활성화 및 도민 해양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대한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 중인 도는 지난해 교육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4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계획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21일 태안군 일원에서 실시한 석면 실태조사 결과,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석면 폐광산 주변 등 석면 분포 가능성이 큰 지역의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환경 및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본 조사에서는 대기 중의 비산석면 외에도 토양에 퇴적된 석면이 존재하는지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태안읍 반곡리 일원 20개 지점, 7월부터 12월까지 태안군 근흥면 20개 ...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 단속 지점은 서산·태안·논산 등 도내 8개 시·군의 도로변, 버스터미널, 주차장, 차고지 등 14곳이다. 이번 단속은 각 지점의 유형에 맞는 매연 측정기 및 매연 측정용 비디오 등 장비를 설치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한다. 매연 측정기는 도로변이나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은 비디오를 설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서산·당진 산업단지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는 △유해대기 측정소 △이동식 유해대기 측정시스템(SIFT-MS, 드론)으로 구성, 지상과 상공에서 감시를 수행한다. 유해대기 측정소는 대산읍 기은리·대죽리에 설치해 벤젠 등 16종을 상시 분석한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선택적 다중 이온 질량 분석기(SIFT-MS)를 차량에 탑재한 장비로, 이동하면서 실시간으...
올해 1∼7월 충남도내 매연 과다배출 경유차에 대한 신고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경유 자동차는 이동 대기 오염 배출원으로, 운행차에서 배출되는 가스(매연)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도는 23일 매연 과다배출을 방지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 대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올해 1∼7월 누적 매연 과다배출 신고 건수가 248건으로 지난해 269건보다 21건 줄었다고 밝혔다. 도는 자동차 검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매연 과다...
충남도가 첫 발을 뗀 ‘탈석탄 금고’ 규모가 56개 기관 148조 8700여억 원으로 확대된다. 금융기관들의 투자가 국내·외 석탈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바꾸고, 탈석탄 선언까지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는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등 49명이 행사장에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