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원북119안전센터소방경 이한도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은 대체로 불에 타기 쉬운 실내장식물, 어둡고좁은 통로, 구획된 공간 등 취약한 내부구조로 화재 시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지기 쉽고 평상시 보다 더 많은 혼란을 겪게 되며 어둡고 낯선 실내공간에서 비상구를 찾아 대피하는 것은 쉬운일이아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 할 만큼 피난에 있어서 중요하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나와 가족을 지켜주는 유일한 통로라 할 수 있다. 비상구는 건...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경차를 끌고 자동차검사를 받고 온 아내가 수수료가 7만원이라고 직원이 이야기하여 7만원 결재하였다고 하였다. 다음날 필자도 자동차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접수대의 요금표를 보니 경차의 경우 정기검사는 3만5천원 종합검사는 6만원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집으로 전화를 해서 어제 자동차검사를 하고 받은 영수증의 금액을 확인해보라고 하였더니 7만원이라고 하였다. 접수대에 있는 직원에게 어제 자동차검사를 받은 경차번호를 알려주고 결재한 금액을 확인하고 싶다고 했더니 확인 후 7만원이라고 하였다. ...
태안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센터장 소방위 전재식 ‘해루질!’ 하게 되면 바닷가에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일거리 삼아 한다거나 또는바닷가에 놀러왔다가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과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보니, 주변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해루질을 하는 경우가대부분이다.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긴 한데, 이 중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또한 적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태안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해루질 관련 출동건...
2018년 4월 스페인 남부 무르시아 해변에서 죽은 항고래가 발견되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부검 결과 ‘플라스틱’이 사인이었다는 것이다. 죽은 고래의 뱃속에는 29kg의 플라스틱이 나왔는데, 이것이 위장과 창자 내부를 막아 안쪽 벽에 세균과 감염을 불렀고 결국 복막염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플라스틱 고래는 인간에게 머지않아 지구가 썩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고 있고 우리는 수돗물과 소금, 패조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지난 2월초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있는 장애인마을 캠프힐을 방문했을 때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다. 킴프힐은 주민인 장애인과 직원인 관리인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캠프힐의 자원봉사자들은 여느 자원봉사자들과 달랐다. 그들은 짧게는 일년 그리고 길게는 평생동안 그곳에서 거주하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심지어 어느 자원봉사자들은 그곳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었다. 그들은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관리인들과 달리 월급이 없었다. 다만 약간의 용돈을 받았다....
김진식(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바야흐로 시대의 변천과 함께 사회복지에 대한 열망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다시 말해서 시대의 흐름과 문명의 발전과 함께 그 개념이나 범위도 다양한 각도에서 더욱 실질적인 요구들이 표출되고 있다. 과거 인류의 진화과정 초기의 사회복지는 단순히 삶을 영위하거나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서로 간의 상부상조 정도로 시행되어왔으며 국가의 사회복지조직이나 체계 등이 미비 되어 단지 시혜의 차원 정도로 사회복지를 실시하였고 일부 종교단체 및 봉사단체 등으로부터 ...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살다보면. 너무나 슬프게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이 맞구나 하는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본성 아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한국에 있는 반면 유태인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잔치를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 중국 사람은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철저히 무관심합니다. , 남이 잘되어 돈이나 명예를 얻어도 무관심합니다. 주위에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 아무리 잘 되어도 내가 괜히 부러...
서산시의회 의원 장 갑 순 그야말로 생태관광이 대세다. 전남 순천만이지난해 우리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관광지로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관광지로서는 전국최고를 기록했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7월 23일(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손소독 물티슈, 비접촉식 체온계 등 1억원 상당의 방역물품 3200여개를 충남 태안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방역물품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총 22명의 임원급여 일부와 서부발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그동안 중단된 지역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시...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의대 외래 교수) 한국 국민들은 대학병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조차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 이게 다 헬조선 의료 제도 때문이겠지만 자기 권리만 찾고, 의무나 책임을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구 선진국들은 자신들의 프라이버시, 개인주의를 중시하지만, 대학병원에 오는 자체가 교육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있고, 그 목적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해준다 수술실 CCTV 설치하면 방어 위주 수술 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전공의 펠로우의 수술 실습 기회를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