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충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다음달 4일과 8일 2일간 올해의 충남술 톱텐(TOP10)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술 톱텐(TOP10)은 지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잠재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통주 복원·계승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매년 품평회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전통주를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충남 술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 소주·...
지난해 가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다시 돌아온다. 태안군은5월3일부터11월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태안서부시장 내 수산물2골목에서‘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를 운영키로 하고3일 태안서부시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서부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구이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
봄을맞아당진장고항에는봄철에만맛볼수있는실치회를찾는관광객들로북적이고있다. 봄철별미이자당진의9미(味)중하나인실치는흰베도라치새끼로서해와남해에주로서식하며석문면장고항마을에서즐겨먹었다. 실치는성어인베도라치로성장하기위해깊은바다로돌아가기때문에실치잡이철은3월말부터5월중순까지다.올해는작년에비해실치가빨리나오고있어맛있는실치를즐기기위해서는4월을넘기지않는편이좋다. 실치를활용한음식에는회무침,된장국,실치전,튀김,뱅어포등이있으며남녀노소나이에상관없이누구나즐길수있다.특히실치는비타민...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지난달부터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서는 지난달 첫 수확 이후 최근 하루 약8~10톤의 꽃게가 출하되며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최근 수온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달 중순 첫 수확 대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이에 따라 가격도 전년 대비 낮아져 신진도항 기준 위판가가8일 현재1kg당△대3만3000원△중2만9000원△소2만 원 선이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당진시는지난20일부터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백종원)과손잡고서리태콩을활용한메뉴개발을끝내고본격적인전수교육에들어갔다. 이번교육은지난해당진콩우수사용업소로선정된음식점중5개소가참여하며△메뉴설명및시식△특화메뉴실습교육△현장1:1방문컨설팅으로총3회에걸쳐진행된다. 당진시는당진우강,합덕평야를중심으로재배되는‘두렁콩서리태’브랜드화를추진해왔다.‘콩자립형융복합단지조성사업’으로국비20억원을확보해지난해부터2년간당진남부권을중심으로118헥타르(ha)면적에콩을재배해두렁콩직거래장터운영,볶은두렁콩서리태상품화,두렁콩찰떡개발등지역업체와손잡고다양한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15개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식품접객업 등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7건, 가공식품 26건, 수산물 10건 등 총 53건이다. 조리식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떡류·한과류·만두류 등 ...
태안군이 전 세계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22일부터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23개 업체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마늘,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20개국1천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
태안군 이원면 어민들이 본격적인 굴 수확철을 맞아 이원방조제 인근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2~3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