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인근 산림 소나무 13그루에서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 피해목 제거와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의심 증상 소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재선충병에 고사한 소나무는 도 산림자원 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벌이는 지역에서 발견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일 고사목에 대해 1차 감염 판정을 내렸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차 검경한 결과, 감염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서 지난 1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1일까지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대산지역 거주자는 3명으로 모두 한화토탈 기숙사(대산읍 망일산로 812)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에서는 기숙사 일부를 폐쇄조치하고 접촉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를 지시했으며, 현재 기숙사 출입구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에서도 3번째 확진자(대산읍 거주자 1번)가 발생한 직후, 한화토탈기숙사 외부시설물 및 주차장,...
최근 대산공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12일 (사)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대산5사[현대오일뱅크(주),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주), ㈜케이씨씨,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임원 및 공장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과 4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기업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산5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
충남 서산시에서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한화토탈에서 방역소독용 방제복 2,400벌 등 54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해든화장품과 농협서산시지부에서도 각각 1300여만원, 8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탁했으며, 시는 기탁 받은 방역용품을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각 사회단체의 기부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운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 등 11개 운산면 사회단체에서 어...
서산의료원에서 첫 완치자가 나왔다. 서산시에서는 대구에서 이송되어 온 환자(19세, 여, 대구) 한명이 완치되어 12일 저녁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29일 확진되어 3월 6일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이후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서산 시민들이 의료원 앞에 걸어주신 현수막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며 “시민들과 의료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의료원에는 대구 천안 등에서 이...
지난 4일 새벽, 굉음과 함께 약 50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롯데케미칼 폭발사고의 후속조치가 진행 중이다. 대산읍 행정자치센터 3층에 설치되었던 피해상황실은 롯데케미칼 정문 앞으로 이동해 현장접수처로 운영 중이며, 13일까지 피해 주민들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천 여건의 피해접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롯데케미칼 측은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파손 폐기물 수거, 파편 회수 등에 나섰다. 그 외 공장주변의 복구가 가장 시급한 정문 상가를 ...
서산시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7명은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첫 확진자의 아내다. 서산시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조치에 대해 보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제 밤 확진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인된 8번 확진자까지의 역학조사도 속도를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육군 32사단 서산대대 장병들이 5일 서산시 동문동과 운산면 일대에서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대는 이날 서산시 관내 버스정류장과 문화복지센터, 어린이 도서관, 마을회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재난극복지원의 일환으로 방역 및 소독을 지원했다. 한편, 32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충남과 대전, 세종 지자체와 협조하여 다중 이용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 열화상카메라 감시인원 등을 지속 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공직자 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의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회장 지명근)에서 직접 만든 면 마스크 나눔 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홈패션 수강생 등 23명으로 구성된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은 취약계층에서 일회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면 마스크도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 마스크 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6...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산 맹정호 시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코로나 19 확진자의 동선 일부를 공개하고 향후 대응조치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서산 첫 확진자(서산 1, 충남 104번)는 서산 한화토탈 연구원(50대 남성)으로지난 5일 첫 증상이 발생한 뒤 9일 오후 12시경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검사결과 21:45분경 양성으로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원음압...
어제(9일) 10시경 서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했으며, 오늘(10일) 오전 8시경 2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부부관계로 현재 역학조사중에 있다. 최초 확진자는 한화토탈에 근무하는 50대 남성으로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선별진로소인 서산의료원에 머무르고 있다. 시는 감염경위 등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추가 확진자는 없는지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 연장결정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긴급돌봄시설로 운영하며, 시설 당 만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설에 대한 ▲ 긴급 방역 실시 ▲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과 종사자에게는 ▲ 마스크 지급 ▲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