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충남 서산시가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로 지역의 향토문화 전승․보존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의 주요 골자는 ▲지원자격 및 기준 강화 ▲지원 단체 구분 ▲지원 확대 등이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 조성과 유사 단체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전문예술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구분했다. 전문예술법인을 비롯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가 회원 수의 50% 이상인 단체를 전문예술인단체로, 그 외는 ...
1. 박수복 해인미술관장 안견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모시겠다는 일념으로 20여 년 전 붓 하나 가지고 서산에 정착했다는 박수복 해인미술관장 (58,사진)이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 3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국제적으로 루카스 박(Lucas park)으로 알려진 박이사장은 미국글로벌 옥션 이베이에 작품이 선정 된 한국을 넘어 유럽 등 미국까지 진출하였을 뿐 아니라 퍼해밍액션퍼포먼스 라는 새로운 미술 장르를 개척 하는 등 동서양을 넘나 드는 예술인이다. 박이사장은 안견선생의 걸작 몽유도원도에는 우리 인...
[앵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서산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바로‘2022년 서산시체육인의 밤’행사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서산시체육회가2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400여 명의 체육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35개 회원종목단체와15개 읍면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서산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육회 임직원과 읍면동 체육회 등 회원종목단체에서 모은 성금4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성...
채귀영 송학 무악가 예술단이사장이 종로구, 종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국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5회 평화통일기원 종로 전국전통 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종합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예술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예술의 같은 근본을 이어온 것을 토대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과 미래세대의 의식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64 이북5도 위원회 중,대강당에서 열렸다. 채귀영 이사장은 이날 대회에서 한국무용 중 강선영류 태평무를 선보였다. ...
지난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서 주최하는 ‘제1회 중고제 국악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회 중고제 국악축제는 고수관, 방만춘, 심정순, 방진관, 심상건, 심화영 등 서산 출신 중고제 명인·명창에 대한 추모제와 함께 헌정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20세기 초까지 한반도 대중음악을 대표한 중고제의 꽃을 피운 서산지역은 중고제 명창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며, 서산승무로 그 후손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1회 중고제국악축제’에 앞서 열...
제24회 광진문화원 후백 황금찬 전국 시 낭송 대회에서 서산시낭송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가연 시인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 시인은 황금찬 시인의 시 ‘별을 캐는 아이’, 이생진 시인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낭송했다. 광진문화원과 한국시낭송가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 광진문화원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으며, 전국 시낭송 회원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동해안 시인’으로 불렸던 황금찬 시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고 시 낭송 문화의 발전과 소중함...
충남 서산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홍익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류문화 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인, 예술단체, 지자체 중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해미읍성축제를 성공...
[앵커] 조선시대 8대 명창인 고수관 선생과 방만춘 선생, 그리고 중고제의 명가 심정순 가까지 서산은 한국 판소리의 뿌리이자 중고제의 뿌리인데요, 오늘 서산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리포트] 13일, 중고제판소리보존회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3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첫 번째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작한 뒤 올해 3회째를 맞았습니다.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인 청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춘향가, 부채산조 춤, 민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
심장이 떨고 있다. 필시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쓰러져야 하는지 두려운 것이다. - 시인의 말 윤동주시정신선양회는 12월 17일(토) 오후2시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김일형 시인 “눈발 내리다 풀씨를 뿌리자”의 첫 시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일형 시인은 월간 ‘시’ 윤동주 신인문학상 제1회 수상자로 윤동주 시 정신을 기리고, 그의 시적 후계자를 찾는 상을 최초로 받은 수상자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넌버벌 가족 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그 사내’는 올해 3월 초연을 시작으로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디스이즈잇 제작진이 한국의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판타지 공연이다. 70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난세의 상황 속에서 열세에도 불구하고 백성을 지키려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서사를 레이저쇼에서 미디어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어린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