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전된 서산·태안 7개 어촌마을에 총사업비 630억원이 투자되고, 1개 항구의 경우 여객편의시설 개선 예산 4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 벌말포구
해양수산부는 12일,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 지역인 서산시에서는 구도항과 벌말항이, 태안군에서는 개목항, 대야도항, 만대항, 만리포항. 백사장항이 선정됐다. 또 추가적으로 서산시 고파도항의 경우 여객편의시설(대합실, 화장실 등) 개선사업 예산이 지원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전국 11개 시·시도, 58개 시·군·구에서 250개소가 신청했으며, 최종 120개소를 선정됐다.
▲ 우도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성 의원은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서산과 태안지역 어촌어항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초 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는 우리 어촌의 열악한 생활 환경 개선 차원에서 어촌뉴딜300사업 예산 증액을 요청했고, 국회에서 363억 원이 증액돼 이번에 혜택받는 마을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태안지역의 어촌계장과 계원분들이 의원실로 직접 찾아오셔서 어촌뉴딜사업의 필요성과 해당 마을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하셨다”며 “이분들의 절박함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예산 증액 과정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맺어왔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어촌마을이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변화 해양 관광·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입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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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별 선정결과 |
※ 대상지별 총사업비는 ‘20년 기본계획 심의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단위: 개소, 백만원)
시․도 |
시․군․구 |
대상항 |
항종 |
사업명 |
총사업비 |
충남 |
서산시 |
구도항 |
지방 |
구도항 어촌뉴딜 사업 |
13,002 |
벌말항 |
정주 |
벌말항, 우도항 어촌뉴딜 사업 |
10,647 | ||
태안군 |
개목항 |
정주 |
개목항 어촌뉴딜 사업 |
5,430 | |
대야도항 |
소규 |
대야도항 어촌뉴딜 사업 |
10,770 | ||
만대항 |
지방 |
만대항, 서해 땅끝, 행복한 만대마을 |
9,315 | ||
만리포항 |
지방 |
만리포항 어촌뉴딜 사업 |
7,010 | ||
백사장항 |
지방 |
백사장항 어촌뉴딜 사업 |
6,883 | ||
합계 |
7 |
|
|
63,057 |
(출처: 해양수산부 자료 재편집)
참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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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기항지 개선사업(16개소) |
※ 대상지별 총사업비는 ‘20년 기본계획 심의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단위: 개소, 백만원)
시․도 |
시․군․구 |
대상항 |
항종 |
사업명 |
총사업비 |
충남 |
서산시 |
고파도항 |
정주 |
여객편의시설(대합실, 화장실) |
400 |
(출처: 해양수산부 자료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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