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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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마늘 생강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대표브랜드로 육성”</font><font color='666666' size=3>가충순 의원,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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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생강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대표브랜드로 육성”가충순 의원,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가충순 의원은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마늘.생강) 육성에 대한 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가충순의원 5분 발언 영상: https://youtu.be/O7qSBKzBi6o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가충순 의원은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마늘.생강) 육성에 대한 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올해 마늘과 양파, 감자 등 주요 밭작물은 대풍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이 실의에 빠지자 정부는 부랴부랴 마늘 1Kg에 2300원씩, 총2만 3천톤을 수매하겠다는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뒷북 행정'으로 이미 마늘을 1Kg에 800원이나 1000원에 도매업자에게 다 내다 팔어 중간 도매상만 배를 불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 의원은 지난해 시정 질문을 통해 육쪽마늘 육성 지원금과 건조장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서산시에서 올해 1Kg에 2천 원의 지원금과 50개의 마늘 건조장을 지원하여 그 결과 지난해 40t에 지나지 않던 6쪽마늘 수매량이 올해 230t으로 예상되는 등 큰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부석농협이 10개의 마늘 건조장을 지원하고 건조와 저장을 통해 출하 시점을 조절한 결과 농가에는 1K 당 450원, 농협에는 200원의 수익이 돌아갔다.

이에 서산 마늘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육성 지원금의 상향 지원과 마늘 건조장의 대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생강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서 1931년부터 부석면 강수리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서산 생강은 국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생강가격이 폭락하면 농가의 피해가 막대한 실정으로 생강의 재해보험 대상 포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보내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이 온주 감귤에 한정되었지만 올해 4월부터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과 같은 만감류까지 포함되면서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서산시에서도 건의만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생강을 원료로 한 서산생강 한과가 시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다른 가공상품 개발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가 의원은 “마늘과 생강을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는 것은 품목 차원을 넘어 전체 농산물과 도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다“라며 ”과감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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