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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호수공원에 비친 볏가릿대 9기 </font><font color='666666' size='3'>서산문화원, 『제3회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 개최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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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비친 볏가릿대 9기 서산문화원, 『제3회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 개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4.14(일) 오전 10시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제3회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4.14() 오전 10시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3회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볏가릿대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풍습은 농촌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과거 벼농사를 짓는 마을에서 주로 전승되어 왔지만 도시화와 함께 그 전통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서산지역에는 아직까지 약 17개 마을에서 볏가릿대를 세우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이러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발전하고자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을 기획하였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본래 마을마다 정월 대보름에 볏가릿대를 세우고 이월 초하루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은 중앙호수공원이라는 도심 한복판에 모여 일련의 과정을 모두 보여주었다.

 

 

볏가릿대 전승마을 가운데 해미농악단외 10개 마을이 중앙호수공원에 모였으며 마을의 특성 그대로 볏가릿대 9기를 세우고 제례와 지신밟기, 풍물 등을 재연하였다.

 

 

인지면 성1리 마을 주민들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짚풀체험과 민속놀이 마당을 준비하여 과거 농촌 마을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을 주민들이 세운 거대한 볏가릿대가 활짝 핀 호수공원 벚꽃과 어우러져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소원을 담아 가족이 만든 꼬마 볏가릿대가 호수공원 잔디에 세워져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농부의 기원을 담은 전통을 도시 사람들과 함께 이어간다면 더욱 그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며 볏가릿대 세우기 전통이 서산을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써 그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홍건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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