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SBC서산방송과 한국예총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전국노래자랑 & 봄맞이 가요쇼’가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왕마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공연

 이 날 행사에는 장갑순 서산시의회 부의장, 유부곤의원, 조동식의원,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소 정만성 보좌관, 조규선 전 서산시장, 명노희 전 충남교육위원, 백남승 서산시 홍보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 하였다.

▲ 내빈석

 1부 공식행사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진흥부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황영배 서산 왕마트 회장이 서산시장상을, 김용수 신성대교수가 국회의원상을, 서일고 이건병 교사가 서산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 수상자 단체기념사진

 행사를 주최한 SBC서산방송 가대현 대표는 개회사에서 “날씨도 좋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서산방송은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디돌스 무용단과 JJ코러스가 현란한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식전공연에서는 산울림섹소폰 동호회가 수고하였으며, 공식행사가 끝나고 2부 축하공연에서는 박영조 감독을 비롯한 대한빅쇼 출연진 30여 명이 현란한 무대 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부 노래자랑에는 김미선(동문동)씨를 비롯하여 총14명의 예선 합격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는 최차열 (전)한국예총 서산지회 회장을 비롯하여, 가수 나윤한, 신기원 신성대 교수, 박명규 한서대 교수가 수고하였다.

▲ 심사위원석

 이 날 노래자랑 대상에는 장윤정의 초혼을 호소력 깊게 부른 안정이(서산시/30)씨가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 또한, 유일한 고등학생 참가자였던 서일고 백다연, 오세나양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율동에 맞춰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태진아의 인생2막을 부른 김영환(삽교읍/55)씨가 우수상을, 패티김의 그대 없이 못살아를 부른 아르실(방글라데시/21)씨가 인기상을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총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이뤄졌으며, 대상 김치냉장고를 비롯하여,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건강제품, 선물세트, 생필품 등 많이 경품이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되었다. 이 날 행사는 올레TV 채널789번으로 다시보기 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 ‘서산방송’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 대상 수상자 안정이(초혼)

▲ 특별출연 가수 나윤

대상 안정이

최우수상 서일고 백다연.오세나양

우수상 깅영환

▲ 산울림색소폰 동우회

▲ 좌로부터 왕마트 황여배 회장, 수상자

▲ 패티김의 그대 없이 못살아를 부른 아르실(방글라데시/21)씨 인기상

사회

                                                          사진 홍건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