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시대 개문 제3지구 성직자 신년하례회 및 특별기도회’가 1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선문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송인영 지구장, 황선조 총장, 조만웅 원로목회자회 회장과 충청권의 목회자 부부, 전직 목회자 부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신년하례회 및 특별기도회는 기해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던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가 있었다. 그 정성의 기반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목회자 부부가 모여 합심기도를 드림으로써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충청권의 모든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서 맞는 의미가 있다.

이번 집회는 개회선언, 경배, 천일국가 제창, 손영호 충남교구장의 보고기도, 축하케익 커팅, 신년하례, 황선조 선문대총장의 격려사, 조만웅 원로목회자회 회장의 축사, 송인영 지구장의 신년인사, 3지구 정책보고, 지구장 말씀, 축도, 억만세 삼창, 오찬, 화동회 및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송인영지구장말씀

송인영 지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서 “2019년 기해년을 맞이했다. 기해년은 기필코 해내는 해의 뜻이 있다. 지구, 교구, 교회가 기필코 승리할 것을 축원한다. 전·현직 목회자 가정이 모두 함께 모여 하늘의 뜻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면 좋겠다. 한학자 총재는 2018년을 맞이해서 세계적인 일들을 해내셨다. 그리고 세계적인 행사를 통한 모든 기반을 한국으로 모아 다가오는 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고자 한다. 한학자 총재가 말씀한 2가지 핵심은 ”책임“, ”하나됨“이다. 목회자와 식구들이 하나가 되어 책임을 다 할 때 하늘의 천복을 받게 되고, 신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런 각오로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길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황선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섭리의 현 주소의 핵심은 어디 있는가? 첫 번째는 이 땅에 선주권을 세우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情’)이란 생각한다. 주권을 실체화하는 것이 ‘정’이라 본다. 가정부터 확실히 세우자. 주권도 정을 중심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집을 짓듯이 가정, 사회, 국가, 세계로 확장시키면 좋겠다. 충청권에서는 선문대를 많이 활용해서 다양한 만남, 소통의 장을 가지길 바란다.”

▲ 황선조총장말씀

조만웅 원로목회자회 회장은 축사에서 성경 에베소서 2장 12~13절을 인용하며 “2020년 기원절을 맞이하기 위해 올해는 모든 준비를 해야하는 해이다. 원로목회자와 현직 목회자가 다같이 하나가 되어 목적지를 향해 하나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 황선조총장말씀황선조총장말씀

이어서 2019년도 부서별 지구 정책발표와 지구장 말씀, 억만세 삼창,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다같이 국가와 충청권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림으로 신년하례회 및 특별기도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 손영호 충남교구장 보고기도

제3지구는 앞으로 목회자와 식구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신통일한국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